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연준의 금리 인상은 11월초 FOMC 회의 때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내부에서도 미연준의 고금리 정책에 반발하고 있고 유로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미국의 실업률이 3.5%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 물가는 높은 수준이라 금리 인상의 명분은 충분합니다.
한은도 오늘 0.5%의 빅스텝급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 아직도 금리가 3%이고 미국(3.25%)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자본 유출과 강달러를 고려하면 한국은행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유로존과 신흥국의 반발을 사고 있으나 근래는 자국 이기주의가 팽배해서 글로벌 경제를 위해서 미국이 희생을 감수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