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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러운106
신기러운10622.09.18

달러환율이 너무 많이 오르고 있는데 언제쯤 떨어질까요?

해외 여행을 갈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경비를 달러로 환전할려고하는데 너무 비쌉니다 내년 설에 계획중이구요 언제쯤 환전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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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과 그에따른 외환시장에서의 달러강세는 단기에 그치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참고하시기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에 대한 미래도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는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22년은 강달러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환전시점에 대하여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원하는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환율상승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것이며, 9월 21일 새벽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가 최대 1%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 더 큰폭으로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환율이 조정하는 시점을 판단하려면, 9월 21일 만약 0.75%의 금리인상을 결정하게 되면 소폭의 환율 하락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10월 14일 이전에 분명히 한국은행에서는 환율 방어를 위해서 언론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돈은 없는데 말이라도 해야하니깐) 그렇게 되면 10월 초정도에 지금 환율 1,396원정도에서 20원정도 환율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21일에 기준금리를 1%를 상승시키는 경우는 일단 9월 말안에 어느정도 절반이라도 달러를 매입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이 10월 14일에 기준금리를 0.5%를 올리게 되더라도 이미 예측가능 범위에서 움직이는 수준이라서 큰 폭의 하락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해외여행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달러 저렴하게 꼭 구입하시길 바랄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