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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9

은행은 뭘로 돈 버는지 궁금합니다.

옛날에는 다른 방법도 있지만 계좌이체 수수료를 통해서도 돈을 벌고 그랬던 것 같은데 현재는 계좌이체 수수료가 없어진 곳이 많아서 지금은 뭘로 돈 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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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진우 경제전문가blue-check
    정진우 경제전문가22.12.30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금융기관들이 각종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였으나 최근에는 저금리 기조 및 인터넷뱅킹 활성화 등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적자상태이거나 이익규모가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증권회사에서는 주식거래수수료 수입 비중이 높아 여전히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 수입 대부분은 이자이익입니다. 2021년 기준 국내 7개 은행그룹의 이자이익 비중은 80.9%에 달했는데요. 나머지 비이자이익 19.1% 중 대부분은 수수료이익으로, 전체 수입의 1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은행의 수익성 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나 수익구조는 이자이익 중심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이자이익의 비중은 83.4%이고 비이자이익 중에서 수수료 관련 이익은 11.0%, 신탁 관련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각각 2.7%, 5.6%를 차지하였습니다. 2010년과 비교할 때 이자이익 비중은 큰 차이가 없으나 비이자이익은 부문별로 편차가 큰 편입니다. 특히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금융 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큽니다. 이자이익 비중이 높은 이유는 AUM(Assets Under Management, 관리자산) 기반의 자산관리 비즈니스보다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기반의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은행의 수익성이 대손비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릴게요

    은행의 수익구조는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 대출 이자 [예대마진 + 정부자금 차입을 통한 대출 지원 등]

    • 방카슈랑스 [보험사의 보험을 대신 팔아서 얻게 되는 수수료 수입]

    • 신용카드 이용수수료 [신용카드 발급으로 대행수수료와 카드사용수수료 수입]

    • 외환 수익 [당발송금수수료 + 타발송금수수료 + 환율 차익등]

    • ATM기등의 사용 수수료

    • 펀드판매 수수료 [증권회사의 펀드를 대행해서 판매하여 수수료를 수입]

    • 채권판매수수료(특정금전신탁)

    • 퇴직연금 운용 및 관리 수수료

    • 주식 및 채권 운용 수익

    위와 같이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은행수익의 80%는 대출이자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의 대부분 수입은 예대금 차이로 인해 받습니다. 고객들한데 예금을 받아서 더 비싸게 다른 고객한테 대출을 줘서 그 차이로 인한 수수료를 가져 갑니다. 즉, 5%의 예금금리로 고객들의 목돈을 받으면, 돈이 필요한 다른 고객한테 7%의 대출금리로 주면 무려 2%의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수익구조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나뉠 수 있는데, 결국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는 것은 이자이익일 것입니다.

    예금이나 대출금리 차로 얻는 수익이나 채권, 유가증권에 의한 이자까지 포함됩니다.

    비이자이익은 이자수익 외의 이익인데, 카드, 신탁, 보험 등의 상품 판매 수익이나 수수료 수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대부분의 수익은 "예대금리차" 입니다. 예대금리차라는 것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차를 말합니다.

    수신금리라고도 하는 예금금리는 유치된 예금에 대해서 고객에게 지금하는 이자율을 말하고, 여신금리라고도 하는 대출금리는 빌려준 대출에 대해서 은행이 수취하는 금리를 뜻 합니다.

    만약 은행이 연 5% 이자율의 예금 상품과 연 8% 이자율의 대출 상품을 동시에 발매 한다고 하였을 때, 이 이자율 차이가 바로 예재마진 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현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전통적인 수익창출 방법은 예대마진입니다. 수수료 등은 부가수익일 뿐입니다.

    예대마진은 예금과 대출의 차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예를들어, 은행이 연 3%금리, 1년만기 예금으로 1000만원의 자금을 예치받았다면 이 1000만원을 가지고 1년동안 다른 사람에게 연 5% 금리로 대출을 해주게 됩니다. 그럼 은행은 2%의 마진이 생기게 됩니다.

    예시는 이해가 쉽도록 단순하게 설명드린것이고 은행은 기본적으로 이 구조를 가지고 수익을 창출하며 그외에 수수료나 기타 서비스, 채권투자,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가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수익구조 때문에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항상 높을 수 밖에 없으며 최근 예금금리가 높다고 대출을 통해 예금에 넣어 수익을 보려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투자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과 같은 경우에는 예대마진으로 먹고 삽니다.

    사람들로부터 예금을 모아서 이를 통하여 다시 대출을 해주고

    이 차액을 통하여 돈을 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주수입원은 이자수수료, 투자수익입니다

    고객들의 적금 예금, 기타자금은 투자에 쓰여 수익을 내고

    대출은 이자수수료를 받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경우 기본적으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바탕으로 예대마진을 추구하며, 이후 부과수수료. 판매수수료, 금융자문 등을 바탕으로 수익을 추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론 이체 수수료 등도 은행의 수익원이지만 주요 수익원은 예대마진을 통한 이자 수익입니다.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여 금리 차에 의한 예대마진이 주요 수익원입니다. 또한 여유 자금을 여러 금융상품(국공채, 주식, 파생상품 등) 에 투자에 수익을 창출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대마진으로 돈을 법니다.

    A한테 받은 10만원에 2%의 이자를 주는 대신

    B에게 10만원을 빌려주고 이자 4%를 받습니다.

    그러면 은행은 앉아서 2%의 차익을 법니다.

    물론 B가 돈을 못 갚는다고 배째라고 하면 A에게 줄 돈을 구해야만 하는 리스크가 있는데,

    그래서 은행이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신용등급이나 직장, 자산 상태를 살펴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