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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6

결혼할 여자친구 집안이 잘 살아서 집안차이 나는데 어쩌죠?

제가 이제 여자친구랑 결혼하려고 마음 먹고 인사드리러 갔는데 집이 엄청 좋고 여자친구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님이시더라구요. 뭔가 집안차이를 느껴서 그런지 좀 위축되는게 싫긴하지만 어쩔수가 없는데 그냥 집안 신경 안쓰는게 맞는걸까요? 뭔가 나중에 장인어른이 부르면 본가 일보다 먼저 신경써야 할꺼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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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을비가 내리는 10월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10월입니다.23.02.16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배우자도 좋은데, 배우자 집안도 좋다면 금상첨화일거 같습니다.

    우선은 배우자를 기준으로 결혼할 생각을 하셨다면 배우자만 보시는게 좋으며,

    살다가 배우자 집안 도움을 받을일 있으면 그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배우자 집안 때문에 본인 집을 등한시 할거 같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갖는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양쪽집 중간에 잘 조정하시면서 사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부린이05입니다.

    저도 결혼할때 그 부분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집 부터 혼수까지 맞추느라 이야기도 많이 했구요.

    저는 집사람한테 혼수 서로 주고 받는거 없이 단촐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고 집사람도 그 부분 동의하여서 원만하게 해결했습니다. 대신 제 능력선에서 반지 목걸이 귀걸이 세트는 해주고 저는 따로 안받았습니다.

    신혼집도 장모님이 보태주신다고 했는데 정중히 안받겠다 말씀드리고 전세집 살다가 열심히 돈 모으고 청약 넣어서 집 장만하겠다고 말씀드리니 아쉬워 하시긴 했는데 그것도 잘 넘어갔어요.

    신경은 무조건 쓰일겁니다. 살다보면 다투는 일이 무조건 있을텐데 싸울때 그런걸로 트집 안잡히려면 안주고 안받는 결혼이 가장 현명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단아한다향제비287입니다.저는 좀 반대해요 저도 결혼할때 양가 부모님 재력차이가 많이나서 지금까디도 스트레스 받아서 원형탈모도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비프리입니다.

    부럽기도 하네요? ㅎㅎㅎ

    그런 차이는 결혼생활을 해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는건 거짓말이에요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경제적 여유가있는쪽은 오히려 그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기 보다는 그사람의 성실함이나 미래발전가능성 등 을 더 보는경우도 많더라구요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말고 지금 질문자님께서 가진 장점에 집중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검붉은알파카183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위축되어서 살게 되는 분들도 여럿 계시더라고요.

    집안을 신경을 안쓰려고 해도 막상 결혼해서 살다보면 돈이 필요한 순간을 많이 부딪히게 되거든요.

    그럴 때 되면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또 아닌 사람들은 또 하하호호 잘 살기도 하니까

    없는거 보단 있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딱히 양가 부모님 반대가 없다면 신경쓰면서 취소하시고 후회하지 마시고, 일단 진행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길쭉한들소165입니다.


    그냥 감사합니다하고 결혼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인품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신다면


    처가에 재력에 휘둘리실 일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