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한우값 역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한우값이 많이 떨어져서 농가에서 소를 키우는 값이 더 크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옛말에 소팔아서 대학가고 결혼 시킨다는 말이 있는데 소 즉 한우의 가치에 대한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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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체질이 강건하여 병에 잘 걸리지 않으며, 성질이 온순하다. 또 다리와 발굽이 튼튼하고, 동작이 경쾌하여 일을 잘 한다. 거친 사육관리에 잘 견디며, 번식력도 사육관리만 잘 하면 좋은 편이고, 피부가 튼튼하여 좋은 가죽이 생산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체격이 고르지 못하고 특히 뒷몸이 빈약하며, 다리와 발굽의 모양이 좋지 못하고 만숙성(晩熟性)이며, 비유량(泌乳量)이 적고, 젖꼭지도 작은 것이 결점이다.
옛날부터 한국의 농경·운반·퇴비 등을 위하여 사육되었다. 농가에서는 재산으로 귀중하게 여겨왔으며, 죽어서는 고기와 가죽을 남겼다. 일소로서 순수하게 번식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산업의 발달로 농업의 기계화가 추진되면서 일소로서보다는 고기소로서의 가치를 추구하게 되었고, 인공유의 개발로 사육 기간도 종전보다 더 앞당기게 되었으며, 살이 찌면 육질이 더욱 개량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토종 한우는 털 색에 따라 황소, 칡소, 흑소로 나누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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