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의 인상은 곧 높은 이자를 주는 예금 또는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금리의 인상으로 기업은 투자를 줄이게 되고 기업의 차입금에 대한 이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마이너스의 요인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과거 2차의 금리가 인상할 때의 2차례 모두 주식시장은 상승했습니다. 1차 금리인상시기 :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25개월(28%~73% 상승), 2차 금리인상시기 : 2015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37개월간 (22%~29%상승)
따라서 금리인상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하락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상승을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 또한 금리에 영향을 주는 여러 변수를 살펴보면 판단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