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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4.01.02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달고 있는 사람인데요..

나이
5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수년전부터 퇴행성요통 증세 즉, 추간판탈출증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진단을 받은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거나 수술같은 것은 없이

좀 심해지면 찾아서 물리치료 정도 몇차례 받은 것이 다인데..

평소 의자에 오래 앉아서 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최근 다시 요통 증세가 다소 심해진듯 합니다.

이 정도라면 평소 어떤 완화 행동이나 습관을 길러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업무 중간중간에 공장 전체를 도보 워킹을 하는것은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해가 될까요?

참고로 공장을 돌면 약 5~6천보 정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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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허리가 좋지 않고 허리 부위의 통증이 있다면 기본적으로는 척추가 받는 중력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것이 통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핵심입니다. 운동 외에도 관련하여서 가장 우선적으로 식이 요법을 진행하여 체중을 줄인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코어 근육과 척추 기립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척추를 잡아주며 척추가 받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의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들을 하는 것이 만약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플랭크 운동이 있습니다. 걷는 운동도 척추기립근을 단련해줄 수 있는 운동이긴 하지만 효과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으로 허리 통증의 원인을 교정을 하여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병원에서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를 받는 것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 효과만 있을 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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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유발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기보다는 틈틈히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해야 하고, 평소에는 허리 근육 강화 운동도 해줘야 합니다. 걷기 운동은 통증이 심할 때 해주는 것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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