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귀었던 사람이 헤어지고 나서 몇년 뒤에도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뭐든 필요하면 도움 요청하라고 해서 잠시 백만 원만 빌려달라고 해서 백만원 받고 얘기 하다가 제가 백오십만 원도 더 구해야겠다고 말하니 갑자기 말없이 계좌 입금하고 나서는 안 갚아도 된다고 자기가 지금까지 너무 못해줘서 이거라도 해주고 싶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연애를 하더니 돈을 다시 달라고 하네요,,
일단 제가 빌려달라고 말했던 백만 원만 주긴 했는데 나머지는 안 줘도 법적 고소나 그런 거 안 당하나요..? 자기가 안 줘도 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그래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