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불교의 전설인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의 이야기로 설명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그대로 두 고승은 친구였으나 당나라 유학길에 서로의
의경이 달라서 다른 길을 걷게 되지요.
원효대사는 명상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중시하여 선을 강조하여
이 방법을 선종이라 부릅니다.
의상대사는 불경을 깊이 공부하여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방식을
채택하여 이를 교종이라 부르지요.
후에 원효대사의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합한 스님들은 조계종이
되었으며 의상대사의 교종을 중심으로 선종을 합한 스님들은 거의
천태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