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부동산 가격하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지난 10월 서울지역 아파트가격 하락세가 2001년 이후 최대였다고 합니다. 하락세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언제까지 이런 하락세가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금리인상에 따른 매수심리가 얼어붙어서 급하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지금이 바닥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제작년과 작년 고점 구매한 실수요자들중에 진짜 영끌한 집들의 변동금리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주담대를 받을때 변동금리를 선택하는데 고정기간을 3~5년으로 하는게 보통입니다. 아직은 그분들이 낮은 금리로 있지만 변동금리로 풀리는 시기가되면 버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임대차의 경우 이제 좀 하락세가 반영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매매는 바로바로 반영이 되지만 임대차는 아무래도 계약기간이 있으니 내년부터 차츰차츰 반영될것으로 보입니다.
시세가 이렇게 급락한게 불과 반년정도밖에 안됐습니다.
적어도 내년 이후가 되면 매매 못지 않게 임대차 시장에서도 타격이 올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사유 등으로 개인적으로는 내년 이후에도 작년 고점 시세의 회복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시세의 전망 및 예측은 개인의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라며 투자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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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아마 하락을 멈추기에는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높은 금리로 인해 매수심리가 꺾여서 이제는 얼어 붙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물량이 적었다면 크게 문제 없을 수도 있지만 물량또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하락폭이 큰 것같습니다. 여기서 더 진행해 보면 영끌했던 젊은 사람들이 전세를 두려고 했을텐데 이로인해 전세가 하락으로 더 커질듯합니다.
두번째는 영끌족들의 임의경매 시작입니다.
같은 얘기지만 금리가 낮을경우 영끌해도 충분히 생활하며 버틸만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 젊은 부부나 혼자서 버티기는 쉽지않늘 듯하여 이러한 물건들이 경매로 나올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전문가들의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의견은 추가적인 주택가격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 고금리로 인한 주택수요감소이며, 장기적으로는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상이 계속진행중인 현 상황에서는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될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