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 간혈관종 .. 걱정안해도될까요?
저희 어머니(51세)가 일주일째 등이 계속 아프다고 하셔서..
혹시 췌장에 암이 생긴건 아닌가 걱정되서 처음에 동네의원에서
복부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어머니 형제분들 중 췌장암으로 돌아가신분이 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췌장 비장 쓸깨 신장은 괜찮아 보이는데 간에 종양이 하나 보인다고 하셨어요.
1.2~1.3cm 정도 되어보이는데 혈관종으로 보이신다고 하셨어요.
90프로정도는 혈관종으로 생각되고 걱정안해도 되는데 10프로정도 암일수도 있으니까
혹시 모르니까 큰 병원가서 복부ct나 mri찍어봐라 하셔서
오늘 종합병원가서 조영제맞고 복부 ct를 찍었어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간에 특별히 종양이라던가 이상한게 없대요.
췌장 신장 쓸개 간 등 문제 없어보인다고 하셨어요..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는데 처음 복부 초음파에서 종양이 보인다는 말에
아직 걱정 중인데.. 의사선생님은 혹시 모르니까 6개월에 한번씩
복부 초음파검사를 받아봐라 하시거든요.
이거 안심해도될까요?
초음파는 비침습적이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이긴 하지만 시술자에 따라 판독도 달라지고 검사 자체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CT 검사는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초음파 보다 훨씬 정밀하게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CT 검사에서 간에 특별한 소견이 없었다면 초음파 검사 결과 보다는 CT 검사 결과를 믿고 안심하시는 것이 더 맞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영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CT에서는 너무 크기가 작아서 음영에 가렸거나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CT상에서 큰 이상이 없었으면 크게 걱정하실 것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혈관종은 대부분 악성으로 진행하지 않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혈관종이 크고 복부 팽만, 복통, 출혈 등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치료해야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추적관찰 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해당하는 부분의 경우는 안심하여도 된다고 하였으면 안심해도 됩니다.
다만, 사이즈가 커지지는 않는지 주기적으로 경과관찰이 필요하단 것으로 해당 부분 따라주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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