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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1

어떤 상황이든 안전하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학교다닐 때 저를 괴롭혔던 사람이 있는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만약 만나면 길거리나 술집에서 저를 보고


인사를 했는데 제가 안 받아줘서

왜 안 받냐며 시비를 건다거나 해서


제가 아는척하지말고 그냥 갈 길 가라라고 했을때


야 친구였잖아 나 기억 안나냐 혹은 왜 사람 무시하냐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곧 싸움이 날 수도 있으니


그 자리에서 바로 112에 신고를 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만약 제가 있는 주소를 모르는 상황이면 즉시 일처리가 되지 않으니


일단 때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신고를 했다며

화를 돋구어서 정말 몸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과


아직 폭행을 하지 않았는데 길거리에서 누가 위협한다


이거 하나만으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지가 걱정됩니다


만약 욕설이랑 신체적 접촉이 없어도 제가 위협을 느끼면


신고를 할 수 있나요? 예를들어 아는척하기 싫어서


너 왜 말 씹냐 너 왜 말 무시하냐 야 야 야 이런식으로 했을 때 제가 바로 경찰에 신고할 명분이 있는 건가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면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할까요?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상황을 멈추고 싶거든요


아무리 성인이라도 막장인 놈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무것도 없을 땐 몰랐는데


성인되고 점점 가진 게 많아지니 그런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야 맘이 편할 것 같아서 묻습니다


핵심은 누가봐도 이 상황은 위협이었지만


나중에 신고했을 때 결과적으로 아무 일도 없었던 거니


내가 과민반응하는 거라고 오리발 내밀면


제가 할 말이 없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는 것이겠네요


제가 느낄 때 위협이 일어났을 때


진짜 폭행이 일어나기 전에 신고하고 싶은데


제가 오버하는 걸로 비춰지지 않는 방법과


신고할 때의 멘트 그리고 경찰 오기 전에 대처법


그리고 오고 나서의 설명법


같은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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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성훈 변호사blue-check
    김성훈 변호사23.12.11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문의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야 친구였잖아 나 기억 안나냐 혹은 왜 사람 무시하냐" 정도의 발언이 나온 것만으로는 폭행의 위협이 우려된다는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워 신고를 하더라도 출동가능성이 낮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거부의사를 표시함에도 팔을 붙잡는 등의 행위를 한다면, 상대방의 위협이 현실화된 것이기 때문에 기재된 상황(어떤 사람이 제 팔을 붙잡고 안 놔준다는 등)을 설명하고 출동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