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개비는 해저 바닥에서 살아가는 바이오석회생물로, 배의 밑바닥과 같은 경기면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어서 물속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유화력을 이용해 밀착하며, 그리고 강한 근육을 사용해 자신을 밀착시키고 붙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따개비는 바다수면에서의 미세한 진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배의 이동에 따라 진동이 생기면 이를 감지하고 다시 밀착하도록 움직입니다. 따라서 유조선 등이 항해하는 동안 따개비는 배의 밑바닥에 달라붙어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