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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호랑나비4
말쑥한호랑나비420.08.07

중고자동차 구매시 확인해야될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중고차를 잘 구매하기위해 확인해야되는 필수 요소나 점검방법들이 있을까요? 이번 장마로 침수차량도 많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침수차량 구매를 피하기 위한 확인방법도 궁금합니다.

올바르고 상태좋은 중고차 구매법 및 팁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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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타깝게도 침수같은것을 속여 파는 것들이 있는데, 침수차량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세척과 수리과정을 거쳤다 하더라도 가장 문제 되는 부분이 전기계통입니다.

    전기 배선 같은경우 대부분 차량 운전석 왼쪽 아랫부분의 퓨즈박스로 전부 연결이 되고 차량 바닥으로도 깔리는 배선이 있기때문에 침수시에는 직접적인 데미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일단 배선은 물이 한번 들어가게 되면 단자부분이 녹이 슬고(컨넥터부분까지 세세하게 세척하지는 않습니다) 차량인도후에 상당기간이 지나게 되면 녹이 슨 부분이 간헐적 쇼트로 커넥터가 녹는다던지 녹이 슬어 커넥터의 핀이 떨어져 나간다던지,해서고장이 나는것이 가장 많습니다.

    정말 최악의 경우엔 배선교환을 진행해야 될수도 있습니다.(하나수리해놓으면 다른데서 고장나고 하는게 많음)

    이러한 실정인데 판매자들도 속여판다고 한다면 보이는 부분들은 다 세척을 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이것이 침수차량인지 알수가 없습니다.일반판매 차량도 실내외를 세차를 하고 일부는 비닐도 새로깔고 붙이고등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수리흔적은 차라리 찾기가 쉬운데 도장은 밝은곳에 나가서 쳐다보면 면의 모습이나, 색깔이 틀린것을 찾을수 있고, 가장 흔하게 확인 할수 있는 수리흔적은 볼트에 페인팅 부분에 대해서 공구를 사용한 흔적이 있나 없나를 살펴보면 됩니다.

    오히려 일반 중고매장보다는 등록되어있는 큰매장을 통해 구매를 하는게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나을수 있습니다.

    사고차량보다 침수차량을 잘못 사게되면 몇배더 고생을 하게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09

    침수차량 같은 경우 매트를 들어보거나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흙자국이 있는지 확인해주시면 비교적 쉽게 판별할 수 있고 사고차량의 경우도 의심해봐야하는데 차량내 각종 볼트들, 버튼, 기능이상 확인해보시고 보닛을 열어 각종 볼트체결상태 확인해보시면 일반인의 입장에서 어렵지않게 이상있는 차량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 우선 기본적으로 확인하셔야 하는것은

    자동차등록원부, 중고차시세파악, 성능기록부,

    주행거리, 차량소유주, 엔진룸점검, 수수료까지는

    기본적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침수차 확인방법으로는

    핸들샤프트의 부식, 안전벨트 끝부분의 흰색선,

    시거잭의 심한녹제거증상, 엔진룸안의 전선교체증거,

    차녹슨부분 심하게 녹슨부분확인 정도가 있습니다.


  • 1. 자동차 등록증, 자동차 등록원부, 성능점검기록부

    중고차 거래의 시작은 등록증, 등록원부, 성능점검기록부 확인입니다.

    중고차 판매자를 만나기 전, 가능하면 차량의 정보를 서류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자동차 등록증과 등록원부입니다. 딜러를 통해 구입하든, 혹은 개인을 통해 구입하든 등록증과 등록원부를 확인하면 소유자는 누구인지, 정기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는지, 압류나 저당이 있는지, 영업용 차량으로 사용된 적이 있는지, 또 개조된 부분의 구조변경 등록이 완료돼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개인 간 거래가 아닌 자동차 매매상사의 딜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성능점검기록부 확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성능점검기록부는 매매상사에서 차량 이전 시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하는 서류로, 차량의 사고 여부 및 각종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 누유 및 누수 여부 등의 점검 결과가 기재돼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하면 차량 상태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또 법정보증기간인 1개월/2,000km 이내에 성능점검내용과 상이한 부분이 발견되거나 주요 점검 항목 중 고장이 발생하면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보험처리이력 정보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카 히스토리'라고 불리는데요. 보험개발원이 보유하고 있는 1996년 이후의 자동차 보험 정보를 바탕으로 소유자 및 번호판 변경 횟수, 보험사고이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서는 이력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많고, 설령 정보가 게재돼있지 않더라도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어떤 차든 보험처리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수수료 발생).

    2. 자동차 매매 사원증

    개인 간 거래와 달리, 매매상사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거래 당사자인 딜러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확인하는 게 자동차 매매 사원증, 일명 종사원증입니다. 종사원증에는 이름과 사진, 소속 상사명과 종사원 번호가 기재돼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사람과 거래하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딜러라면 중고차 영업 시에는 항상 종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습니다.

    종사원증을 발급받지 않은 '무자격 종사원'이 중고차 영업을 하는 경우 매우 강력한 처벌이 가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이 저렴한 허위 미끼매물로 구매자를 유인해 차를 비싸게 파는 무자격 종사원들이 활동 중입니다. 따라서 매매상사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해당 딜러에게 명함과 종사원증 확인을 요구해 딜러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해야 허위 매물이나 구매 후 차량 문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소모품 상태

    차량을 확인할 땐 타이어 마모도를 비롯한 소모품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서류 상으로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거래하는 딜러의 종사원증도 확인했다면 이제 직접 차를 볼 차례입니다. 차량 실물 확인 시에는 앞서 확인한 성능점검기록부를 바탕으로 사고 이력, 누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차량 내부의 여러 기능들을 직접 하나씩 켜 보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게 바로 소모품입니다. 타이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각종 전구류 등 소모품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차를 구입하자마자 추가 지출이 발생합니다. 소모품은 보증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하지 않고 구입하면 보상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차량 실물을 확인할 때는 소모품의 잔량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소모품비를 절충하거나 교환을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매매 단지 내의 정비소를 통해 교환 시 통상 외부 정비소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작업이 가능하니 이를 활용하면 소모품을 알뜰하게 교환할 수 있습니다.

    4. 서류 및 총 구매 경비

    "서명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는 어른들 말씀처럼, 서류 작성 시에는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 구매를 결정했다면 계약서와 여러 서류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 때 확인해야 할 것이 제반 서류의 내용 및 총 경비입니다. 중고차 피해 신고 중 가장 빈번한 사례가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작성해 발생하는 피해입니다. 가령 저렴한 가격에 차를 계약했는데, 한두 달이 지난 뒤 대출 할부금이 청구되는 경우입니다. 딜러의 말만 듣고 대출 서류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서명해 발생하는 피해입니다.

    따라서 계약서와 여러 서류를 통해 내가 확인한 차량 가격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해야 합니다. 또 매매상사에서 차량 구입 시, 추가적인 경비가 발생합니다. 흔히 '매도비'라고 하는 비용으로, 매매상사에서 차량을 매입해 판매될 때까지 보관, 관리한 데에 따른 수수료입니다. 또 만약 알선 딜러를 통해 알선 거래를 한 경우, 소정의 알선 수수료도 청구됩니다. 단, 같은 상사 내에서 다른 딜러의 차량을 알선한 경우에는 알선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차량 가격과 각종 수수료를 확인한 뒤에는 반드시 계약서 사본을 수령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거래 당사자와 차량 소유주의 정보가 기재돼 있어 추후 분쟁 발생 시 책임소재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계약서를 반드시 챙기고, 중고차는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인 만큼 현금 구매 시에는 현금영수증 발행도 요청하면 되겠습니다.

    5. 기타 각종 부가 서비스

    최근에는 중고차 구입 후에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는 부가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고차를 일단 구입하면 그 뒤에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구매자가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거래 플랫폼이나 단지 차원의 각종 부가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서비스 내용을 잘 숙지하면 추후에 금전적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연장보증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여러 중고차 단지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장보증 상품을 판매 중인데요. 법정보증기간인 1개월/2,000km를 초과하더라도 소정의 기간동안 품질보증을 제공하고, 일부 핵심 항목에만 국한된 법정보증을 더욱 확장해 일반부품의 고장까지도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장보증 상품은 보통 차량 구매 시 약간의 추가비용을 내고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당장 문제가 없는 차에 추가비용을 내는 것이 아깝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약간이라도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수리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중고차 구입 시에는 내 차에 이런 부가 서비스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지, 보증 범위는 어떤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