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초음파를 보기위해 안정제를 먹자 하셨고(긴장을 엄청 하는 고양이임) 심장초음파 병원은 좀 멀어서 가까운 다른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위해 안정제가 필요하다고 해서 처방받았어요
칼미베트 1정을 받아 초음파 2시간 전에 먹였고
안검, 비틀거림, 굉장히 시끄러운데도 잠
심장초음파 병원에선 아 이건 안되는데.. 이 안정제는 과도하지만...라고 하셨고 어쨌든 초음파 잘 봤고
집에 오는 길에
크게 울기(발정왔을때도 조용한 고양이였음), 비틀거림, 뒷다리쪽을 잘 못써서 넘어지기, 밥 급하게 먹은 후 토하기, 그리고 색색대는듯한 숨소리(입에서 들이쉴때 나는거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화장실 아닌 곳에 똥을 아주 조그맣게 흘리기(설사아니고 일반똥)
등의 중상인데 이게 약 깨는 과정인지 아님 지금 당장 병원 달려가야 하는 증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무서워요 제가 뭘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