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못하고 잠을 설치는 상태가 일년쯤 되었어요.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면 습관성이 될까요?
수면제를 먹고 잠을 푹 자고 싶은데 복용을 시작하면 끈지 못하는 습관 성이 될까 염려가 됩니다.
수면유도제가 중독성이나 내성이 생겨 부작용이 생기는것에 대해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보통 신경안정제 등을 처방받아 드실 수 있는데 해당 약을 수십알을 매일 드시지 않는 이상 크게 문제생기지 않습니다.
의사의 처방 하에 권장량을 드시는 경우 의존성이나 내성이 크게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약에만 의존해서 주무시지 마시고 평소 낮에 활발한 활동을 하여 밤에 피곤을 유도하는 것을 병행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수면제는 습관성 및 내성이 있기에 자주는 복용하지 않아야 하며 수면유도제는 항히스타민제로 습관성이 없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하지만 다음날까지 진정작용이 유지되어 활동에 불편감을 줄 수 있기에 다음날 운전이나 기계 조작 전에 반응을 지켜보시고 주의가 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수면제는 중독성과 의존성이 생길 수 있고 장기간 복용후 복용하지 않으면 금단현상 또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유도제는 중독성과 의존성이 없지만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에
안전하게 수면의 질을 높히기 위해서는 수면영양제 복용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영양제를 복용하시면서 잠이 오지 않을 때 수면제를 추가하여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수면제 자체를 꾸준히 드시게 되면 내성 및 습관성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약을 조금씩 조절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단기간에 내성이 쉽게 생기지 않겠지만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은 있습니다. 또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 수면제는 의존성,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으로부터 만듭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하거나 몸의 염증반응이 증가되신 분들은 트립토판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만들어지지 않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러면 멜라토닌 생성에 지장이 생겨 잠이 잘 안오게되죠.
염증 반응은 보통 장이 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밀가루를 많이드시거나 잦은 항생제 복용 등으로 유해균이 증가되면 장누수가 발생하고 염증반응의 원인이 됩니다. 장에서는 뇌보다 훨씬 많은 세로토닌을 만들어 내기도하고 장환경이 안좋으면 트립토판 같은 아미노산 흡수 자체가 저하되어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좋은 유산균 하나는 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입니다.
마그네슘, 비타민B군, 활성형 엽산, 아연 등이 세로토닌, 멜라토닌을 만드는 과정에 쓰입니다. 같이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D 농도가 높을 수록 수면시간이 길다는 연구도 있어 비타민D4000iu 복용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