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려 하는데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21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올 해 입사하였고 9개월째 근무중입니다.
수습기간이 끝난 후 업무 실수들로 인해 이미 주임님께 미운털이 박혔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저의 부족함을 탓하고 있습니다.
오늘 휴가인 주임님과 업무 연락에 답장을 하다가 제가 오류에 대한 해명을 하였는데, 주임은 저에게 싸우자는 거냐며 화를 내었습니다.
제가 주임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주임님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퇴사는 어렵다고 생각되어 남은 한 해동안이라도 더 나빠지지 않도록 주임님께 사과 문자를 보내드리려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처음이고, 처음하는 사회생활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어떤 식으로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영리한게논39입니다.
그럴땐 문자보다는 직접 대면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신다면 다른 얘기는 하지마시고 휴가가신 동안 업무실수에 대한 반성을 하고 있었다면서 죄송하다고만 하세요.
길게 말하면 변명처럼 들려서 더 분위기만 안좋을듯 합니다.
무조껀 죄송하다고 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 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앤리치입니다.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이 쉽지 않죠. 의도치 않았지만 여러 실수들로 인해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구요. 그래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처음엔 실수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중요하죠.
상사에게는 '제가 아직 미숙해서 업무적으로나 커뮤니케이션적으로나 선배님께 불편을 끼친 것 같다, 앞으로 고쳐나가겠다' 라는 식으로 문자 드리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문자로 모든것을 표현하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한번 문자를 보냈는데 그것도 휴가인 사람한테 ~~ 한번 오류가 났는데 다시한다고 달라질게 없을듯 해요.
서로 얼굴보며 무엇 때문에 잘못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는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