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리드 계열(프로페시아)의 약과 두타스테리드 계열(아보다트)의 차이점 문의

Question

나이

3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아시다시피 탈모약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요.

피나스테리드 계열(프로페시아)의 약과 두타스테리드 계열(아보다트)의 차이점 궁금하며

각 약의 부작용 문의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남성 탈모약에는 크게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약이 있습니다.

해당 약의 기전 차이는 크게 없으나,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탈모에 효과가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약을 복용하고 효과가 부족하면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약으로 변경해 드실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두타스테리드의 경우 탈모를 유발하는 DHT를 생성하는 효소를 1형 2형 모두 억제하고 피나스테니드는 2형을 선택먹으로 억제하기며 2형이 탈모에 영향을 많이 주는 효소로 선택성이 높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우선 사용하고 효과가 적은 경우 두터스테리드 성분을 2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부작용으로 두가지 모두 성기능 장애 우울증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불편감 증상 유발시에는 복용을 중단하길 권장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5알파 환원효소는 제1형과 제2형 두 가지입니다.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로,

피나스테리드는 2형 효소를, 두타스테리드는 1, 2형 효소의 작용을 차단해 탈모 진행을 억제합니다.

1형 효소는 피부 전반, 주로 피지선에 분포하지만, 제2형은 모낭의 모유두와 외측모근초에 대부분 분포합니다.

탈모는 대부분 모유두 주변 영향을 받으며 피지선의 영향은 적습니다.

피나스테리드가 두타스테리드 보다 성기능 장애와 같은 부작용 위험이 적은편이기에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윤현영 약사입니다.

아보다트는 5-알파-환원효소 제1,2형을 모두 억제하고, 프로페시아는 제2형만 억제를 합니다.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보다 제1형 5-알파-환원효소를 100배, 제2형 5-알파-환원효소를 3배 강력하게 억제해서 이론적으로 탈모에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보다 효과가 우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여 1년간 나타난 부작용을 보면 아보다트는 발기부전(6%), 성욕감소(4%), 사정장애(2%), 여성형유방비대(1%) 등이 나타나고 프로페시아는 발기부전(1.8%), 성욕감소(1.3%), 사정장애(1.2%) 등이 나타납니다.

모발증가비율은 아보다트는 12.2/cm^2(새로 난 모발개수/두피면적), 프로페시아는 14.1개/cm^2 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일단 두 성분 모두 남성호르몬을 억제하지만 두타스테리드가 한 가지 효소를 더 억제해서 억제정도가 더 강하고 부작용도 큽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비대증에는 5mg이라 탈모와 용량이 다르지만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과 탈모에 용량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