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에 알바를 그만뒀는데 퇴직금 계산을 혼자 해봤는데 계산한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첨부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5월10일부터 2025년 3월 19일까지 일을 하다 그만뒀습니다.
하루에 5시간씩 주 5일을 근무했습니다. 시급은 처음엔 11,000원이었지만 작년부터 11,400원을 받았습니다.
월급은 매달 10일부터 받았습니다. 재직일수는 679일이구요.
월급을 시작하는 달의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로 계산해서 주휴수당 포함해서 받았습니다.
예를들어 처음 알바 시작한 날이 5월 10일이니 다음달인 6월 9일까지 일한 걸 주휴수당 포함해서 계산하여 받았습니다.
퇴직금 계산하려고 하니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를 사용하니 그만둔 전날(3월 18일)부터 거꾸로 세어 총 90일을 기간을 나누었습니다.
2024.12.19 ~ 31(13일), 25.1.1~31(31일), 2.1~28(28일), 3.1~18(18일) 이렇게 총 90일로 나뉘었는데
기본급을 계산하려하는데 10일부터 계산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기간별 일수로 나누어 계산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에서 위에 적었던 기간별 일수대로 계산하고 기본급도 주휴수당을 뺀 일한 날만 세어서 계산을 하는 건지 아니면 주휴수당 포함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주휴수당 포함하여 기본급을 계산해서 퇴직금을 계산해봤습니다.
평균임금은 40,024.45원이 나왔고, 2,233,693.27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일평균임금밑에 1일 통상임금이 적혀 있었는데 자세히 모르지만 통상임금이 평균임금보다 높으면 통상임금으로 계산하여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어 통상임금을 계산했는데 52,615원이 나왔습니다.
위와 같은 금액이 나온 이유는 노동OK란 사이트에서 통상임금을 계산을 할 수 있는데 저의 일주일 근로시간인 25시간과 기본급을 적었습니다. 기본급은 (시급 x 일일근로시간인 5시간 x 20일) + 4주의 주휴수당을 더해 계산해보니 1,368,000원이 나와 기본급에 적어놓고 통상임급을 계산하니 52,615원이 나왔습니다. 거기엔 퇴직금은 2,936,349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계산한 게 맞는건가 싶어서 단기근로자에 대한 통상임금에 관련하여 검색해보니
(1일 소정근로시간 x 약정시급)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루에 5시간씩 시급 11,400원이니 11,400 x 5 = 57,000원이 1일 통상임금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계산했을 때 퇴직금은 3,181,068.49원을 받을 수 있다 적혀있습니다.
사진을 첨부합니다. 홈페이지에 적힌 기간에 맞게 기본급에 주휴수당을 포함하는 게 맞다면, 기본급을 다시 계산해서 넣었고 도중에 사장이 가게 사정으로 하루정도 쉬라고 한 날이 2일 정도 있는데 2월 4일과, 19일입니다. 이 날들을 제외한 그 주의 주휴수당을 4일로 계산하여 2월의 기본급을 계산하였습니다. 사진의 첨부한 것처럼 제가 계산한 게 맞는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퇴직금 계산시에 그만 둔 날인 3월 19일 기준으로 뒤로 세어서 총 90일의 기본급을 각각 계산하는데
주휴수당을 포함하는 금액이 기본급인지 궁금합니다.1일 통상임금이 1일 평균임금보다 높으면 통상임금으로 계산하여 퇴직금 계산을 하는데
위 내용처럼 1일 소정근로시간이 1일 통상임금이 되서 퇴직금이 계산되는지 궁금합니다.밑에 첨부한 사진처럼 고용노동부가 제공한 퇴직금 계산기로 적어 계산한 금액으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만 둔 가게의 사장님께 전화해보니 제가 계산해서 보내달라고 하셔서
제가 직접 계산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질문 드립니다. 답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계산하고 사진첨부하여 사장에게 보내보려고 합니다.마지막으로 3월에 일한 기간이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일했는데 그 금액도 포함해서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틀린 부분이나 내용등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호석 노무사입니다.
1일 평균임금이 1일 통상임금 보다 작은 경우 1일 통상임금 기준으로 퇴직금을 계산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1일 통상임금은 57,000원이 되므로, 이를 기준으로 근속일수를 계산하셔서 퇴직금을 계산하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평균임금보다 통상임금의 금액이 큰 경우 퇴직금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통상임금은 11,400 x 5 = 57,000원이 됩니다.
57,000원을 기준으로 한 퇴직금을 받아야 합니다.
통상임금으로 퇴직금 산정시 57,000원으로 재직일수만큼 계산된 퇴직금을 지급받게 되고
3월 10일부터 19일까지의 임금은 별도 받게 되지만 퇴직금 산정시 별도로 포함되는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