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계약기간 안채우고 나가려는 세입자! 꼭 좀 읽어주세요
1년 계약에 들어올때 5백에 35계약이었는데 사정이 안좋다며
2백에 38해달라해서 그렇게 봐주고 6개월 그렇게 지났는데요
갑자기 다음주에 나가겠다며 한달치 월세는 더 주겠다는 어이없는 얘길합니다. 그러니 제가 사람구해주고 나가라고 하니
계약기간 채울테니 뜬금없이 샤시를 교체해달라합니다 추워서 잠을 못자겠다면서 말이죠
앞뒤정황상 자기부탁을 안들어주니 생떼를 쓰는걸로보이는데
샤시를 바꿔줘도 수시로 밀리는 관리비나 세입자 주머니사정을 볼때 같은 문제가 생길것 같습니다 한번은 2백 보증금중에 백만을 한달만 빌려달라는 어이없는 부탁도 하더군요
집주인에게 돈빌려달란 세입자니 샤시를 바꿔도 다른 세입자 구해서 월세를 더 받는게 나을듯한데요
문제는 이세입자랑 어떻게 합의를 봐야할까요
계약은 세입자가 어긴건데 샤시는 복층구조라 외풍이 있을수밖에 없구요 그 전 세입자분중 겨울철 샤시얘기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골치가 아프네요. 현명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생떼쓰시는 분들 보면 참 얄밉고 못됐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 분들 남들 사정 고려안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인데, 그런 분들 보면 한만큼 꼭 되돌려드리고 싶은 맘이 클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똑같은 사람되니 그건 추천 안드리구요~ 이런분들에게 그냥 무대응하시면 됩니다. 얘기하면 들어주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해주시면 안되며, 6개월 지났으니 남은 6개월, 손해가 조금 있더라도 꾹 참으시고 퇴거하기 2개월전 꼭 계약 연장 의사 없다는 표현 하시며, 그냥 법대로 신경끄시고 지내시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 같습니다. 아무쪼록 가장 좋은 대응 방법 찾으시길 바랍니다.
계약기간 내 집주인이 공지전에 본인 스스로 결정해서 나가게된다면 세입자를 구해주고 나가는게 맞습니다.
정확한 건 계약서를 보면 작은글씨로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 적혀있을수있습니다.
서류를 한번 잘 읽어보세요.
그 후 세입자에게 계약서에 적혀있었고 당신이 직접 싸인을 했다.
이건 법적으로도 적용되는것이라고 알려주시면 될거같아요.
세가지 해결방안(?)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1. 세입자가 세입자를 구한다. 허나 구할 자신이 없거나 그래서 안나가는거라면 집주인분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한 후 복비는 세입자가 지불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확실하게 결정지으시는 방법.[글만 보면 안할거같지만요]
2. 집주인분도 외풍이 있다고 말씀하실 정도면 샷시 교체로도 안될겁니다. 다른 방안으로 외풍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조치를 취해주는것.
그치만 지금 현재 이 글은 집주인분의 개인적인 견해인지라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글만 보면 아직 경제관념이 또렷하지 못한거같아 조금 금전적손해를 보시더라도 다른 세입자를 구하시는것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