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과 양적긴축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경제용어는 대부분 어려운 용어가 많네요.
테이퍼링과 앙적긴축이랑 같은듯 다른것같은데
어떻게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자세한 쉬운 설명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과 "양적 완화"는 관련이 있지만 다른 개념입니다.
테이퍼링이란 양적 완화(QE)와 같은 중앙은행의 통화 부양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중앙은행이 더 적은 수의 채권을 사서 경제에 더 적은 돈을 투입하고 돈의 공급을 줄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더 높은 이자율과 더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양적완화는 금융 기관이 대출할 수 있는 자금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중앙은행의 정책이나 시장 상황의 변화 때문일 수 있으며, 금리 상승과 차입 및 투자 활동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테이퍼링은 중앙은행이 경제에 투입하는 돈의 양을 줄이는 것이고 볼륨 긴축은 금융 기관이 대출할 수 있는 돈의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과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은 모두 중앙은행이 긴축적인 금융정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테이퍼링은 중앙은행이 기존에 시행하던 양적완화(QE, Quantitative Easing)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중앙은행이 기존에 시행하던 채권 매입 등의 금융정책을 일정 기간 동안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테이퍼링은 시장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수행되며, 기존의 QE 정책을 통해 확보한 시장 안정성과 경제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시장 경제 상황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양적긴축은 중앙은행이 시장에서 유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금융정책을 의미합니다. 즉, 중앙은행이 시중 자금 공급을 줄이고 채권 매도 등의 금융정책을 통해 시장에서 유동성을 축소하는 것입니다. 양적긴축은 인플레이션 등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수행되며, 금리 인상 등의 조치와 함께 적극적으로 수행됩니다.
따라서, 테이퍼링은 기존의 QE 정책을 축소하는 것이며, 양적긴축은 유동성을 축소하여 인플레이션 등의 위험을 완화하는 금융정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