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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게 사는것보다 나은가요??
제가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서 책을 샀는데 배우자가 그걸 보더니 어차피 책은 1번 보고 잘 안보는데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게 훨씬 나은거 아니냐고 하네요. 듣고 보니 그런데 이게 도서관 빌려서 보는게 나은걸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 것이 좋은 이유를 적어보자면
경제적 부담 감소, 다양한 독서 경험 그리고 마감효과로 인한 집중력 향상 등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개인차이이지 어떤 것이 낫다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어떤 책에 대한 소장 욕구가 있는 분들은 책을 구매하고 소장하는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 한번 읽고 내용을 안다는 것으로 끝낼 것이라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지
어떤 것이 더 낫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낫다'는 표현이 좀 애매해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소장욕이 생기지요. 최소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책은 가지고 있고 싶죠. 언제든 다시 볼 수 있게. (막상 마음만 있지 다신 안 읽더라도 ㅎ)
책을 이렇게 가까이 두는 것, 그래서 약간의 짬이라도 나면 핸드폰이나 넷플릭스 보다 일단 책을 더 자주 손에 들게 되는 것이 독서가로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러러면 책이 당연히 가까이 있어야겠죠. 그때마다 도서관에 간다는 게 결국 미루다 안 읽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죠ㅎ
도서관은 책을 늘 붙들고 사는 사람이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없는 책이나 신간을 미리 읽어보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 안 읽던 사람이 도서관을 갈 리도 만무하고, 갔다고 해도 취미를 붙이는 것도 아니고.
아마 배우자분이 보시기에, '평소 책도 안 읽는 사람이 무슨 책을 사. 한 번 읽고 말 걸 돈 아깝게. 끝까지 읽을지나 모르겠네" 하는 생각이셨던가 봅니다. 독서하시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시지 않았던 것 같네요 ㅎㅎ
그렇다면 배우자분 말대로 한번쯤 시도해 보세요. 스스로 실험해 보는 거죠. 도서관에 가 보세요. 분위기도 보시고 책도 대출해 보세요.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아마 즉석에서 도서관 열람증을 발급해 주실겁니다. 보통 1회 5권까지 무료 대출이니 마음에 드는 책들 빌려오세요. 2~3주 되는 대출 기간 동안 스스로의 모습을 체크해 보세요. 몇 권이나 읽나, 독서가 재미는 있나, 계속 할 만한 일인가 등등.
정말 재미를 느끼셔서 더 해봐도 되겠는데 싶으면 또 대출해 보시고 그러다 보면 진짜 살 책과 빌릴 책 구분이 됩니다.
한 번 읽고 돌려줄 책도 보이고, 꼭 갖고 싶은 책도 생깁니다.
그쯤 되면 질문자님이 책을 '구입'하다고 말해도 배우자분이 푸념 같은 거 안 하실 겁니다. 신뢰가 생겼을 거예요. 읽긴 읽겠네, 하고. 또한 생각하실 겁니다. 남편 취미가 술담배 주색잡기 유흥이나 골프가 아니라 '독서'라니! 이 얼마나 건전하고 저렴한 취미인가 하고요..
만원, 만오천원. 책값은 사실 별 것 아니죠. 하룻밤 쓰고 마는 술값, 밥값, 담배값, 노래방, 쇼핑 비교하면요.
문제는 신뢰였던 것 같습니다^^ 독서 진지 모드로 아내분께 증명해 보세요. 일단은 도서관으로.
좋은 책으로 생각되는 책은 무조건 구입하는 타입입니다. 그 책이 책꽂이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힘들때 빼서 읽으면 마음의 여유까지 생기더라구요!!
물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다독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돈이 들더라도 책을 구입해서 읽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 것과 직접 사는 것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게 더 낫다라기보다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물이 만드는 거야. 도서관에서 빌리는 게 효율적이고 반복해서 참고하거나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은 사는 게 더 좋습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쪽이 더 낫다기보다는 목적 차이입니다. 도서관 대출은 한번 읽고 끝나는 책이면 여러 분야을 많이 읽고 싶을때 유리합니다. 책을 사는게 좋은 경우는 반복해서 읽을 책이거나밑줄, 메모하며 읽고 싶은 책입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는데는 어떤 방식이든 꾸준히 읽는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