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최초에 수영장은 언제 생겼나요?
여행을 계획을 짜며 수영장 이용을 하려다 보니 문득 우리나라에는 언제 처음 수영장이 등장했는지 역사적 기록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세계 최초에 수영장은 또 언제 생겼는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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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영장의 원형은 기원전 3000년경에 만들어졌다고합니다. 고대에는 영적인 정화를 위한 장소였으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에는 운동선수들의 훈련, 또는 군사훈련의 목적으로 수영장을 지었다고합니다.
최초의 놀이용 일반수영장은 19세기 중반에 생겼고
1837년 런던에 다이빙대가 설치된 실내수영장 6곳이 생긴 후, 19세기 중반에는 수영장이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합니다.
한국 최초의 실내 수영장은 1963년에 설치된 서울의 워커힐 호텔 부설 풀이며 길이가 23 m로 레크리에이션 풀에 불과할 정도였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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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서울 종로구에 있는 YMCA 실내수영장이 개설된 데 이어 1970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泰陵)에
대한체육회가 태릉 국제수영장을 마련하였다. 태릉 국제수영장은 50 m 경영용과 다이빙용을 겸비한 풀이어서
이의 준공을 계기로 하계 ·추계로 나누어 실시하던 전국체육대회를 1971년부터 단일 체육대회로 동시에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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