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중에 시도할만한 식단 관련 질문입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위해 3일 금식을 시도하고 있는데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보니 좀 힘듭니다. tv에 나오는 어떤 분은 물과 소금만 드시고 있다는데 껌을 씹거나 라면국물같은걸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3일간 단식이 인슐린 수치를 최저로 낮춰서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고, 세포 정화 작용인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를 유도하는 대사 조절 과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문의하신 라면 국물, 껌은 이런 과정에 효율을 떨어뜨리게 되니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면 국물]
라면 국물은 물과 소금같은 성분에 다량의 첨가물이 들어있습니다. 미량의 칼로리라도 라면 국물은 가공 제품이라 인슐린 수치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분비가 되면 체지방 연소 모드가 중단이 되며 오토파지 활성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MSG 성분은 뇌의 보상 회로를 좀 더 자극해서 단식 종료 후에 과식을 유발할 심리적인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껌, 뇌상기 인슐린 분비(CPIR)]
무설탕 껌이라 해도 단맛을 느끼게 되면 뇌는 음식 섭취를 예상하며, '뇌상기 인슐린 분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게다가 저작 운동(씹는 행위)은 소화 효소, 위산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답니다. 음식물 없이 위산만 분비가 되면 속쓰림을 유발하게 되고 가짜 허기를 증폭시켜서 단식 유지를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해결 제안]
식이 스트레스로 인해 입이 심심하시다면 몇 가지 대안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전해질 보충: 천일염, 핑크솔트, 토판염, 죽염 종류로 물(소금 2~3g, 물 500ml)에 타서 드시면 두통, 무기력증 완화에도 좋습니다. 짠맛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서, 공캡슐에 소금을 채워서 캡슐로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2) 따뜻한 차(Tea):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 페퍼민트같이 허브차는 인슐린 반응을 최소화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3) 아메리카노: 식욕 억제와 대사 증진을 위해 소량 섭취가 가능하나, 위장에 무리가 가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 요법으로 오토파지 효능은 누리기 어려워도 단식의 효과는 최대한 이끌어가려면 목초버터 10g에 소금1~2g, 아메리카노 1샷으로 방탄커피 한잔으로 식욕을 잠재우는 방법은 있습니다. 체지방 대사는 계속 이뤄지긴 해서 정말 힘드실 경우 권장드립니다.
성공적인 단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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