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깐 철도 레일은 영구적으로 사용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기차가 다니기 위해서는 철로 된 레일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 레일은 한번 깔면 영구적으로 사용을 하나요 아니면 중간에 교체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기차가 안전하게 운행되기 위해서는 튼튼한 철로 된 레일이 꼭 필요합니다. 이 레일은 언뜻 보면 영원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차가 레일 위를 계속 지나다니면서 엄청난 무게와 마찰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레일 표면이 점차 마모되고 내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레일이 마모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특정 부분만 닳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열차가 지나갈 때 심한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고, 이는 레일 자체뿐만 아니라 레일을 고정하는 장치나 침목 같은 다른 철도 구조물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열차 부품에도 영향을 미쳐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레일의 수명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레일 표면을 깎아내거나(삭정) 내부 상태를 점검하는 유지보수 작업을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마모와 피로 누적은 피할 수 없으며,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레일의 물리적 특성이 변하거나 손상이 심해지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철도 레일은 정해진 수명이 있거나 안전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새로운 레일로 교체해야 합니다. 마치 자동차 타이어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처럼, 철도 레일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수명이 다하면 교체되는 소모품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철로 된 레일은 일정 길이로 연결되어 있기에 오랫동안 사용하여 변형된 철도 레일은 부분 교체가 가능합니다.
철로 된 레일은 온도변화에 민감하여 변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경우 큰 사고로 이어지기에 항상 점검을
하여 이상발생시 즉각 교체를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기차 레일의 경우 대부분 한번깔면 영구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철도청 시설 유지 보수팀이 주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레일을 관리 및 교체를 하고 있어 안전한 기차운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지보수팀은 레일이 이상있다고 판단되면 기차시간을 피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리 및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인력을 투입하여 시간 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