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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숲제비39
젊은숲제비3921.12.02

이게 공황장애 인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꽤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정형외과 오진으로 시작되었구요

어깨에 뭔가가 보인다고 MRI찍어야된다고해서

찍으러 장비로 들어갔는데

아무이상이 없으니 장비에 계속 가둬놓고

찾으려고하니 엄청난 시간동안 안에 갇혀있었습니다

그때의 공포는....

나중에는 발버둥치고 소리지르고해서 나왔는데

그때에 느낀것이..

발가락 끝에서부터 공포가 온몸으로 퍼지는걸 느낌니다

그러면 숨이 안쉬어지고 당장 죽을것같은...

이비인후과 내과 병원에서는 이상이없다하고...

창문이 없는곳 앞이 훤히 보이지 않는곳

이런곳이라고 느끼면 ...공포가 밀려옵니다

버스도 탓다 내리고 비행기는 탈 생각도 못하고

지하에도 잘 못들어갑니다.

뭔가 갑갑하다라고 느끼면

발가락부터 밀려오는 공포 ㅜㅜ

어떻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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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특정상황에 대해서 불안증이 공황으로 이어진듯합니다.

    이런경우 가능하면 정신과 진료를 통해서 약물치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그와함꼐 그때 풀지 못했던 감정이나 내가 두려웠던것들을 상담을 통해서 풀어가고

    점진적 노출법을 통해서 위와같은 부분을 단계적으로 불안감을 이겨내는 작업을 한다면 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주로 밀폐되고 닫힌 공간에 있는 상황에 대해서극도의 두려움과 공포감을 느끼는 폐쇄공포증을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밀폐된 공간에 갇혔을 때 지나치게 공포감에 휩싸여 공황 발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는 행동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폐쇄된 공간에 갇힐 거라는 두려움이 있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돼 긴장 상태에 늘 유지하기 때문에 심신 안정을 통해 두려운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공황장애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혹시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즉시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