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후 저혈당상태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항상 느끼는 건데
술을 마시면 굉장한 공복감이 옵니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이 당깁니다.
음주시 몸안에서 당을 많이 소비하나요?
그렇다면 탄수화물 안주가 좋을수도 있겠네요.
간이 포도당을 저장한다고 하던데 저혈당 원인이
간기능저하일 수도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음주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대사물질로 인해서 저혈당이 유발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알코올 섭취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 저하를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술을 마신 뒤 발생하는 공복감과는 관계 없습니다. 술을 마시고 공복감이 생기고 탄수화물이 당기는 증상은 단순히 알코올의 뇌에 작용하는 효과에 의한 현상입니다. 간 기능과도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음주시 저혈당이어서 공복감을 느끼거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게 아니라 음주로 인해서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마비되서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고 생각하시는게 맞겠습니다.
그래서 술 먹으면서 안주를 많이 먹게 되서 살이 많이 찌시는거죠.
술 자체도 탄수화물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열량이 있기 때문에 음주에 의해서 저혈당이 발생한다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가게되면 분해하는데 상당한 물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공복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은 의학적으로는 저혈당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를 주로 의미하며 간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저혈당이 생길 수 있으나 그럴 경우 이미 간부전과 같이 간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음주 후 저혈당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술 마실 때 안주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알코올 저혈당'이라 부른다.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70㎎/㎗ 이하인 상태다.
안녕하세요.
음주 후에 발생하는 에너지는 모두 흡수가 되지 않고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그때 드셨던 안주 등에 의한 에너지들은 흡수되지 못하고 나오거나 지방으로 변화가 되게 됩니다.
따라서 음주 중 음식량이 적은 경우, 숙취가 풀리면서 공복감을 느끼고 음식을 찾게 되며 아이스크림
혹은 당분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이를 이겨내기 위해 또 음주를
하는 경우는 알코올 중독의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당이 떨어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만들어 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간은 포도당을 만들지 못하고
술을 먼저 해독하게 됩니다.
그래서 당이 떨어져도 포도당을 만들지
못해서 저혈당이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