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호황이라는데 하락은 언제 올까요?
증권사 영업이익 최대치 달성 더 이상이 빌려줄 잔고도 없고 예수금 또한 50조라는 사상최대치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주변에서 다 주식 하드라구요. 궁금하게 영원히 오르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는 어려운데 주식시장 금융시장은 왜 이렇게 호황을 누리는 걸까요? 부양책으로 펼치는 돈들이 실제 경제를 일으키는게 아니라 금융으로만 들어와서 문제라던데 그럼 코로나 이후 사태가 진정이되고 어느 정도 경제 회복이 되면 그때 주식 금융시장에 큰 하락이 올수도 잇는걸까요..? 고민이 많은 요즘이네요..
안녕하세요 주식 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하락을 언제 올지 아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투자자가 할 수 있는건 알 수 없는 미래에다가 베팅을 하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지, 불투명한 미래에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것은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금리가 0에 가깝다 보니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높은 자산군들인 부동산/금/주식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질문자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영원히 오르는 주식도 없지만 영원히 내리는 주식도 없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오래도록 믿을만한 주식을 올라도 사고, 내려도 사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좋은 주식은 잠깐 단기적인(2~5년)정도의 하락을 하더라도 결국에는 다시 올라갑니다.
주식은 하락장을 예측해서 베팅하는 구간은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계속 신경쓰고 계속 샀다 팔았다 해야하는데 직장인이 하기에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후 자금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믿을만한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기업(정말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결과물이 나오는 기업)이라면 불황에도 강하고, 성장시기에는 더 강합니다.
그런 기업들은 잘 찾아보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같은 시기에도 오르는 주식들도 있습니다. 진단키트로 전세계에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기업들이 있지요.
보통 불황이 찾아오면 사람들이 불황이든 호황이든 찾는 제품을 파는 소비재 기업들도 주목해볼법하구요. 엄청 나게 빠른 속도로 다른 사람의 위기와 상관없이 커가는 기업들도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겠죠.
어떤 주식을 하시든, 하락장에서 걱정이 되는건 여유가 아닌 돈을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없어도 되는 나가서 술 한 잔 사먹었다!라고 생각할 정도의 수준에서 돈을 투자하시고 좀 잊으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주가는 미래(대략 3-6개월 정도)를 예측한 가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경기가 지금 어렵더라도 주가에 선반영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에 대해서는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많이 진정되었다고 생각되며, 진정이 되면 그때는 주가가 더 올라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전과 같은 큰 하락은 오지 않을것으로 생각하지만, 주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매수와 매도는 언제나 본인 판단하에 진행되어야 하며, 좋은 주식은 오를 것이고 나쁜 주식은 떨어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