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언어는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고,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 부모의 싸움을 보면 아이가 울거나 감정적 소요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미취학 아동들은 아직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이의 자기중심적 사고는 본인 때문에 부모님이
싸운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부모님의 싸움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반응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어떤 아이들은 별 것 아니라는 듯이 행동하는 반면 어떤 아이들은 안전한 감정이
들 때까지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시키거나,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