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아직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배당을 적게 주는 편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주주가치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생겨난지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그동안 배당보다는 그 돈을 회사에 유보시켜서 회사가 일단 성장하는데 돈을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 10여년 전부터는 그래도 배당이나 자사주소각 같은 주주환원 측면도 기업들이 많이 생각하기 시작했고
주주가치운동이 활발해져서 차후에는 점차 배당성향이나 배당수익률도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미국처럼 배당금액이 정해진 후에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식으로 제도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아직 국내주식은 분기배당을 주는 기업이 많지 않지만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