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은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
눈,비 같은 경우에는 내리면은 그냥 끝인데
우박은 우두두두두ㅜㄷ....소리가 날 정도로 무서운데
어떻게 생기나요?
우선 간단히 설명해 드리죠. 비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중에 수분(수증기)이 많이 모이면 서로 뭉쳐지게 되고 무거워 지므로 인해 물이 되어 내리게 되는데요. 이것이 비가 됩니다. 그런데 뭉쳐지게 되는 과정에서 그 주변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게 되면 얼은 상태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것이 눈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박은 어떻게 생기는 건가? 그건 비로 만들어 져서 내려오는 도중에 얼어버려 우박이 되어 내리는 겁니다. 눈은 물방울이 뭉쳐지게 되는 과정에서 주변 기온이 추워서 눈이 되는 것이고, 우박은 이미 물로 뭉쳐져 있는 상태에서 비가 되어 내려오는 도중에 주변 기온이 낮아 얼음으로 바뀌어 내리는 것이죠. 비와 우박이 함께 내리는 경우가 있어도 우박만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게 그 증거입니다.
적란운을 아시나요...?
8∼9km가 넘는 높이의... 높고, 짙은 희색 빛을 띠며,
소나기를 내리게 하고 천둥 번개를 치게 하는 구름을 적란운이라고 합니다.
적란운은 하늘 높은 곳까지 치솟아 있으므로,
구름 속에 물방울과 얼음알갱이가 공존하게 됩니다.
(지표면에서 고도가 높아질수록 온도는 내려가죠...? 그래서....
지표에 가까이 위치하는 구름들은 대개 물방울로 구성되어 있고,
지표에서 멀리 하늘 높은 곳에 위치한 구름들은 얼음알갱이로 구성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즉, 적란운은 구름 안에서 지표면에 가까운 쪽은 물방울,
지상에서 4∼5km가 넘는 부분부터는 얼음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 얼음 알갱이 들이 구름 내의 하강기류를 타고 물방울이 있는 층까지 내려오면,
아래층에 있던 물방울이 얼음알갱이에 부착하여 투명한 얼음층이 생기게 됩니다.
우박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얼음 조각이다. 눈이나 싸리눈도 역시 물이 언 것이지만 우박은 그것과 달라서 봄이 끝날 무렵부터 여름에 걸쳐 가장 더운 계절에 내린다. 날씨가 더운데도 아무런 이유없이 얼음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지상에서 수천 m의 상공에서는 예를 들어, 지상에서는 30℃를 넘는 한여름이어도 영하 10∼30℃정도로 매우 춥다. 이런 곳에서 얼음이 생겼다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여름에 내리는 비일지라도 실은 상공에서 생긴 눈이 내리는 동안에 녹아서 물방울로 변한 것이다.
그렇지만 우박은 흔히 먹구름이라고 하는 적란운에서 내린다. 이 구름이 끼어 있을 때에는 대체로 천둥이 치며 번개도 치고 굵은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 구름 속에서는 공기가 심하게 흐트려져서 강한 상승기류가 발생한다. 상공에서 생긴 눈의 결정은 공기의 운동에 따라 여기 저기 날아다니며 얼음덩어리로 된 구름층이나 물방울로 된 구름층 속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통과한다. 그때마다 얼음이나 물방울이 달라 붙어서 입자가 점점 더 커진다. 그러나 상승기류가 너무 강해서 입자가 상당히 무거워져도 바람 때문에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상승기류로도 버틸 수 없을 만큼 무거워지면 지면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해서 내리는 커다란 얼음입자가 바로 우박인 것이다.
눈,비 같은 경우에는 내리면은 그냥 끝인데
우박은 우두두두두ㅜㄷ....소리가 날 정도로 무서운데
어떻게 생기나요? 라고 질문해주셨는데요.
우박은 밑에서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많이 만들어지면요 비나 눈이나 우박 같은것 이네리는데요 떨어지면서 눈은 차가워지고 흰색이되고 우박은 꽁꽁얼어서 그래요 ^^
질문에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적운(積雲)이 발달되어 구름 꼭대기가 5∼10℃까지 이르면 빙정(氷晶)이 생기고 습도가 높은 구름에서 급속도로 성장하여 눈의 결정이 된 후 떨어지기 시작한다. 낙하 도중에 많은 수의 과냉각된 구름 알갱이가 충돌하여 얼어붙고, 점차 더 성장하여 낙하속도가 커짐으로써 지상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이 싸락눈 또는 우박이다.
적운(積雲)이 발달되어 구름 꼭대기가 5∼10℃까지 이르면 빙정(氷晶)이 생기고 습도가 높은 구름에서 급속도로 성장하여 눈의 결정이 된 후 떨어지기 시작한다. 낙하 도중에 많은 수의 과냉각된 구름 알갱이가 충돌하여 얼어붙고, 점차 더 성장하여 낙하속도가 커짐으로써 지상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을 우박이라고 한다. 직경이 5mm이상의 것은 우박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작은 것은 싸라기눈이라고 한다
지표면이 가열된 상태에서 상층에 찬공기가 북쪽으로부터 남하하게 되면 대기가 극도로 불안정해 지고 적란운이 발달하게 됩니다. 이 적란운 내부에서는 구름을 발달시키는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간 빗방울이 상층대기의 찬공기를 만나서 얼게되고 상승기류로인해 상승-하강운동을 반복하여 과냉각 물방울과 결합하게 되어 얼음덩어리가 충분히 무거워지면 지상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박입니다.
적운(積雲)이 발달되어 구름 꼭대기가 5∼10℃까지 이르면 빙정(氷晶)이 생기고 습도가 높은 구름에서 급속도로 성장하여 눈의 결정이 된 후 떨어지기 시작한다. 낙하 도중에 많은 수의 과냉각된 구름 알갱이가 충돌하여 얼어붙고, 점차 더 성장하여 낙하속도가 커짐으로써 지상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이 싸락눈 또는 우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