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자신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중학생 때부터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살았어요. 대학생이 된 지금 제 친구들이 부모님과 잘 연락하고 지내거나 같이 장난을 치는 걸 보면 뭔가 부럽다는 느낌보다는 굳이 그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 훨씬 강해요. 그래서 저도 제 자신이 가족애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 이게 나중이 되면 후회할 것 같은 기분이 최근 들어서 간간히 들어요. 근데 막상 제가 뭘 하려고 한다거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니고 그저 이런 생각이 날 뿐 거기서 더이상 생각이 발전하는건 아니에요. 뭔가 요즘 계속 이런 생각 때문에 혼란스럽거나 갑자기 혼자 진지해 진다거나 그러는데 정확한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몇몇 주변 지인들한테도 요즘 이렇다 말을 해보면 누구는 네 감정대로 해라라거나 누구는 후회할 수도 있다거나 이런 답변들이 되돌아오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의 모습 즉 현실 자아와 이상적 자아의 차이가 클수록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상적 자아와 현실 자아의 괴리가 크면 클수록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 보일 겁니다.
둘 사이 간격을 좁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기합리화와 변명의 기회를 줄이고
작은 습관과 실천들을 실행하세요.
자존감은 당연히 올라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가장 선행되어야 뭐가되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씨져의심리학입니다.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여러 학문에서 입증된 바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족에 얽매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가족은 본인의 삶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본인이 가족을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이를 대변합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따르면,
결국 인간은 유전자의 설계에 따라 움직이며, 유전자는 유전자 자신이 최대한 많이 퍼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유년기를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취약하여, 가족의 돌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중학생 이후에는 신체적으로 성인과 다를 바 없으며, 지적 능력도 발달되어있습니다.
가족들의 도움없이 지내는 것이 오히려 향후 본인의 미래에 강력한 자양분이 될 것임은 확실합니다.
부모님에게 기대어 온실속의 화초로 지내는 것보다는 훨씬 강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 스튜어트 밀은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낫다' 라고 말했습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본인의 뚜렷한 주관 없이 사는 사람보다, 황무지 같은 본인의 삶을 개척하는 것이 훨씬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결국에 먼저 돌아가시게 되어있고, 형제들은 헤어지면 거의 남남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형제들이 잘나가는 다른 형제에게 손을 벌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주변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말고 본인의 주관대로 당당하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겠다면
일기를 적어보는것도 좋습니다
매일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어떤 느낌들을 꾸준히 적으면서 읽어본다면 나의 감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될것입니다.
자신의 혼란스러운 감정은 어떻게보면 당연히 나타날수있는 부분이며
이러한 양가감정적인 부분은 혼란을 줄수있는 부분입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는것보다
글을 적고 자신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하면서 감정을 재정립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떨어져 지내셨으면 부모님께 쉽게 다가가는 게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연세도 드셨고 자식들에게서 전화 한통만 와도 기쁠 것입니다.
찾아가는 것까진 힘들 수 있어도 전화는 가끔이라도 드리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면심리상담사 비다입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가장 겪기 싫은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세요. 그 다음 그 반대의 것을 적어보면 내가 원하는 것이 나옵니다.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정확히 입력해야 올바른 경로로 가듯이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그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 것인지도 적어보시고 어떤 사건 때문에 그러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도 모두 나열해보세요. 그러면서 마음이 힘들어지면 눈물을 쏟아내시면 편안해집니다. 눈을 감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려보고 해보시면 더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서 감정해소를 해주시면 마음에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몸에서 풀려나가 자유로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누구든지 아픈 기억과 타인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것은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내 삶에 대해서 질탄하면서 후회와 원망을 하기 보다는
내가 부모와 떨어져 살았으니 나는 자립심과 독립하려는 마음이 강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그로 인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중학생 부터 떨어져서 살았다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나중이 되면 후회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것에 미뤄보아
점진적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있다보면 그럴수있답니다
뭔가 큰계기가오지않는 다면
그러한 생각은 그리바뀌지않을꺼라생각되는데요
일단 힘드셔도 시간내셔서 가족여행한번다녀오시죠
핸드폰도하지말고 식사하고 구경하고
한번해보셔요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떨어져지내서 그당시에 받았어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해 그런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대하신 말길 바라며 부모님께 이전에 있던 상황때문에 많은 스트레스가 있고 너무 힘들다고 진지하게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가족들과 잘 지내는게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가족의 기념일은 잊지 말고 기억해주고 무심히 선물을 해보세요
그게 가족애나 사랑일 수 있거든요
나중에 후회하는 일은 없을거에요
그리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안심을 할 수 있도록 행동하면 됩니다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 마시고 애쓴들 잘 안 벗어나 지거든요
상식이 있는 자신이기에 꼭 인정을 받게될겁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족애는 강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이 내키기 않는다면 현재의 생활을 유지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한번의 시도는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을 만나러 갔을때, 추후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이거라도 해드릴껄"하는 행동이 있다면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