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정의 아들 출신이라는 점에서 신분해방의 부르짖음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적이라는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양주군 주내 지역의 전설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가 백정이라 마을 사람들에게 천대당했고, 동네 우물물도 먹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꺽정은 집에서 좀 거리가 있는 양주 불곡산까지 가서 흘러내리는 물을 떠다 마셨다고 합니다. 일설에는 그의 아버지가 지방관의 탐학으로 살해되면서 의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적이 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임꺽정(林巪正, 문화어:림꺽정, 1521년 ~ 1562년 음력 1월 3일)은 조선 명종 때의 황해도 지방의 백정 출신 도적이다. 홍길동, 장길산과 함께 조선 3대 도적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임거정(林巨正), 임거질정(林巨叱正) 등으로도 씁니다.
당시 위정자들은 이들을 도적떼로 몰고 갔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가렴주구를 일삼는 위정자에 대한 농민의 저항이자 신분해방의 부르짖음이 담긴 의적이라는 시각이 담겨있다고 본다. 라고 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