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같은 산성 식품 먹고 난 후 양치

블루베리 먹고 가글 하는 걸 깜박하면 30분 지나도 입 안에 껍질이 남아잇던데 이럴 땐 가글 후 바로 양치해도 될가요 아니면 다시 30분을 기다리고 하는 게 낫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블루베리와 같은 산성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구강 내 pH 지수가 낮아지며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일시적으로 연화가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바로 양치를 하시면 치약의 마모제가 연해진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깎아낼 수 있어서 보통 침에 의한 재광화가 이뤄지는 30분 정도 대기 시간을 권장드립니다.

    질문하신 상황처럼 이미 섭취 후 30분이 경과했다면 구강 내 환경은 어느정도 중화가 된 상태랍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물로 충분히 가글해서 치아 사이에 낀 껍질 잔류 성분을 우선 배출하고, 추가 대기 없이 바로 양치질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껍질과같은 이물질이 입 안에 남은 상태에 다시 30분을 기다리시는 부분은 이익은 없습니다. 잔류한 껍질 속 산성 성분이 치아와 계속 접촉하며 부식을 유도하기도 하고, 블루베리의 색소가 치아 표면에 침착될 시간을 더 주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물 가글은 제거를 돕는 보조 수단이니, 가글 직후 양치로 잔여물을 아예 제거를 해주시는 것이 치아 부식 예방과 변색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다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가글 후 양치를 진행하셔서 구강 청결을 확보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