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수익률은 2가지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명금금리'와 '실질금리'인데요
명목금리는 채권이 발행되게 되면서 지급하기로 한 이자율입니다. 그리고 실질금리는 실제로 채권의 만기에 받게되는 원금과 이자를 실제 투자금액 대비 수익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A는 100만원 액면가 채권을 , 1년만기, 3%의 '명목금리'로 발행 [2022.01.01]
B는 A에게 6월 1일에 99만원에 채권을 구매
2023년 1월 1일에 채권의 만기가 되어서 B는 채권원금 100만원과 이자 3만원을 수령함
여기서 B가 얻게되는 이자금액 3만원은 '명목금리'에 따른 수익률입니다. 그런데 B는 채권을 99만원게 구입하였고 6월 1일에 구입하였기 때문에 실질금리는 다음과 같이 계산되게 됩니다.
[3만원 X 365일/214일(2022.06.01~2023.01.01까지의 기간) / 99만원] X 100% = 5.16%
즉 B는 채권을 구입하게 되며 얻게된 '실질이자율'은 5.16%가 되는 것입니다.
장외채권은 장내채권과 큰 차이가 없이 운용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것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장외주식의 경우는 현재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것이므로 향후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두게 되면 향후 상장시에 공모주로 배정받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회사를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는 위험한 투자이니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