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만 갑자기 미운 행동을 하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미운 네살, 미운 일곱살, 사춘기 등의 시점 등으로 우리 아이만 잘못된 게 아니라 누구나 이 시기에 어른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을 하는 시기랍니다.
부모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이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할 때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보기란 쉽지 않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아이가 미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컸구나, 노력하고 있구나' 라고 바라보셔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 감정적으로 대하면 결국 서로의 관계만 악화시키게 되니, 차분한 어조로 일관된 훈육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