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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파파
리하파파22.05.27

감정변화가 심한 아이 어떻게 하면될까요?

21개월 아이 부모입니다 저희 아이가 기분좋을때는 웃고 잘 놀고 하다가 자기 맘대로 안되거나 할때면 울고불고 떼를 쓰고 또 자기가 원하는 물건이나 신기한게 보이면 이게 뭐야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듯이 행동하는데요 이 시기에 아이가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왜이런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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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시기에는 원래 감정번화가 심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걱정되신다면 발달센터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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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9.04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주시고 공감해주시려고 노력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통제하는지 미숙하기도 하고 방법에 대해 굉장히 서투 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 조절에 대해서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과 대체 표현 방법들을 친절하게 깨우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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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정과 정서의 발달은 후천적입니다. 때문에 어른들도 평생을 두고 질적으로 다듬어가는 것이 숙제입니다. 지금 내 아이가 감성은 풍부하나 표현하는 것이 많이 미숙하다면, 잘 가르쳐줘서 발달시키면 됩니다. 단, 자세하고 친절하게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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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때는 아이가 새로운것에 호기심을 가지기도 하고 자기 주장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위와같은 행동은 자연스럽게 나올수 있는것이니다.

    크게 걱정할것은아닌것으로 보이기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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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서 흥히 나타나는 양상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아이들은 원래 쉽게 관심을 주고 금방 질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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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돌이 지나면 아기들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고 떼를 쓰는 시기입니다.

    36개월 무렵까지는 많은 아이들이 보이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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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시기의 아이에게 쉽게 볼수 있는 모습입니다.

    훈육을 하기에는 아이가 어려서 말귀를 못알아듣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이기에 아이의 호기심을 풀어줄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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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발달 단계는 다섯 살 이상 되어야 가능합니다.

    아직 감정 조절이 미숙한 연령이므로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역할 놀이 등으로 다양한 감정을 익히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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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이가 보채고 공격적일 때, 심지어 낯선 이들의 눈치까지 봐야 할 상황이면

    정말 부모 된 입장에서 울고 싶기만 하죠.

    진료실에서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 뵙습니다.

    이럴 때 제가 주의 깊게 확인하는 건

    <나이>입니다.

    만 18개월부터 만4세까지엔 "분노발작의 시기"라는 공식 명칭까지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분노발작....

    관찰해 보시면 고함지르고 우는 아이들 대부분이 이 나이랍니다.

    이 원인을 소아과에선

    아이들의 언어발달 속도이 뇌의 발달 속도만큼 따라주지 않는 시기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즉, 영화 <헬렌 켈러>를 떠오려 보시면 되는데요.

    보통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헬렌켈러가 시각장애아라서 어릴때 폭력적이었다고 생각하시는 건데

    사실은, 지능만큼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고함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걸로 표현하는 거죠.

    이 상태가 바로 자녀분의 나이의 심리상태라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때 보호자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험한 행위일 때는 꼭 붙들고 못하게 해야 하나, 가벼운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꼭 붙잡는 건 아이에게 조금은 폭력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만 꼭 안아주면서 괜찮아라고 말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웬만한 경우 이미 한참 떼를 쓰는 경우엔 조용히 옆에서 스스로 진정되길 기다려주시고

    (그 자리에서 모른 채 떠나버리거나 혼자 두는 건 절대 금기입니다.)

    비로서 멈추면 그때서야 안아주기를 반복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스스로 답답해서 오죽 힘들었을까 생각하시면서 다독여준다면

    아이는 크나큰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절대 불가한 일- 즉, 폭력이나 자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막아주셔야 함 또한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편안한 육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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