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갑자기 식욕을 잃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일 때 어떤 점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까요??
반려동물이 갑자기 식욕을 잃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일 때 어떤 점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까요??
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식욕이 떨어지는 건 대표적인 건강이상신호입니다. 단순히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게 아니라 특히 간식의 식이도 거부하고, 사람을 피해 자꾸 혼자있으려고 하면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엔 가정에서 조치하시기 보다는 가급적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강아지가 나이가 5살 이하로 젊고, 식욕은 떨어졌긴 해도 무언갈 먹는 상태라면 일단 가정에서 강아지가 혼자 쉴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목욕이나 미용, 산책은 잠시 피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구토를 동반하는 상태라면 이 경우도 위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료 이외의 어떤 음식을 먹였는지를 확인하시고, 먹은게 없다면 건강상의 문제로 다른 질환 상태 가능성이 있으니 https://diamed.tistory.com/614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매월 심장사상충을 동물병원에서 하면서 기초적인 신체검사를 받는게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식욕을 잃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일 때는 우선 신체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몸의 상태를 살펴보고, 눈, 코, 입, 피부, 배변 상태 등에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적인 변화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새로운 반려동물이 생기거나, 집안 가구 배치가 바뀌었거나, 사료나 먹이 종류가 달라졌을 때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에 외부 자극을 받았는지, 산책 중에 이상한 것을 주워 먹지는 않았는지,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었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으로는 몸무게 변화, 식사량과 배변 상태, 눈과 코의 분비물 여부, 피부와 털 상태, 행동 패턴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 접종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단순한 환경적 요인인지 건강상의 문제인지 신속하게 판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