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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한청가뢰244
영민한청가뢰24423.10.06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부모님께 말씀드려보는 것이 좋을까요?

중1 때 엄마의 일과 직장이 갑자기

사라지고 엄마와 아빠가 경제적 이유로

저희 자녀들을 부담할 수 없어서

이혼이라는 얘기까지 저희에게

하셨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주 해맑게 친구들이랑 잘만 놀고 생각없이 살다가

부모님의 이혼이라드니, 누나 동생과의 헤어짐을

걱정하는 등 너무 많은 일들이 갑자기 생겨났습니다.


그러고 저희 가족이 점점 안정을 되찾으며 지방쪽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느낌이 그 때 당시 났을려나 싶기도한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계급 하락? 이라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중 1이 뭔 계급하락인가 싶겠죠ㅋㅋㅋ..

지방 쪽으로 이사를 온 후 부모님은 항상 야근을 하시고

저도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서며

예전에 같이 아무생각없이 놀던 친구들이 보고싶긴했지만 한편으론 나보다 윗계급이라고 생각해서 연락을 받고싶지 않은 적도 있었습니다.

중2 때 이후로 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울증이 지속적으로 쭉 나타났고

지금 고2까지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모님도 힘들지 않은 시기가

아니었기에 말씀드리기 아직 어렵네요.

하지만 이러한 우울증이 너무 제 삶에 많은 악영향을 끼쳐 이젠 이런 고민을 해보게됩니다.


1. 어릴 때 심각한 충격을 받고 우울증에 걸릴 수 있나요?


2. 만약 걸릴 수 있다면 부모님과 얘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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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귀여운걸어쩌라고입니다.

    저는 초둥학교때까지 아주넓은전원주택에 살았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 12평 주공아파트로이사를 갔었죠. 지금생각해도 슬픈 그곳ㅜㅜ

    저는엄마에게 말하지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주 혹도한사춘기시절을보낸거같아요. 그덕에 엄마도많이 힘들어하셨구요.

    본인멘탈이 어떤지 잘돌아보세요

    혼자서견뎌낼수없을것같다면 부모님께 말하세요 속상해하시겠지만혼자끙끙대는것보다는 나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댓글도 매너있게 합시다.입니다.


    어린시절 정신적인 충격이나 스트레스로도 우울증에 걸릴수 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초등학생의 극단적 선택도 그중의 하나이고요,

    본인이 우울하다 생각되시면 자가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고, 부모님과 얘기해보고 정밀검사 받고 심리치료를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사춘기때 많은 경험들이 우울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수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손을 잡아 주실거에요.. 부모님께 상의하시고 함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네 우울증을 너무 오래 두면 안됩니다..

    부모님에게 이야기 하시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심리치료도 도움이 되니 늘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우울증은 외부 환경의 변화와 정신적 충격으로 올수 있습니다.

    우울증도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하고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과 얘기를 하는하여 가족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고

    청소년 우을증상담소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이곳을 이용하여 상담을 받아 치료하는것이 좋아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06

    안녕하세요. 팔팔한파랑새42입니다.

    우울증은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아주 어린 나이에도 본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도 잠재될수 있다고 들었어요. 되도록 빨리 부모님에게 말씀드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따뜻한다향제비28입니다.

    부모님과 얘기해보는 게 좋을 것 입니다.

    우울증 요즈음에는 흔한 질병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감기도 가만히 냅두면 더 심해지듯

    우울증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을 때는 가족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고

    보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