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가 안 좋으니 모든 산업분야가 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그 중에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해봤을때 '철강'분야의 경기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에너지,화학,전기/전자,제약/바이오/자동차/철강 등등 각각 분야별로 전문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또한, 그 사유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철강분야와 같은 경우에는 건설 등과 많은 관련이 되어있고
경기가 어렵다면 보통 어려운 경우가 많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과 같은 경우에는 경기방어주의 느낌도 강합니다.
경기가 어려워도 약은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죠.
에너지, 화학, 전기, 전자, 자동차 등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에는 높은 원자재 가격 부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요 위축,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업황 개선이 지연, 소재·부품 업체들이 매출감소와 수익성 하락의 이중고를 겪을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산업군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은 긍정적 요인이지만,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내구재 소비 감소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업 등이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송산업군 또한 금리급등과 글로벌 경기 하방압력 증대 및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글로벌 환경규제의 강화로 투자 확대에 대한 부담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