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이란, 간단하게 시중의 돈의 가치를 올리는 행위입니다.
기존에는 1억원을 빌리는데 월에 100만원이 들었다면, 금리가 올라가면 더 많은 금액 (예: 200만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의 가치가 올라갔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면 아래의 효과들로 인하여 물가가 잡히게 됩니다.
1.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물품의 가치의 하락
(예: 기존에는 100만원 하던 물품이 화폐가치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물품가격은 하락하여 95만원에 구매가능한 것)
2. 이자비용의 상승으로 시중 유동성의 회수
(시중에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건의 공급량이 같다면 상대적으로 가격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예금 유도를 통하여 시중 유동성의 회수
(예금 및 적금이자가 올라가기에 사람들이 소비나 다른 재테크보다 이를 선호하게 되고, 은행에 돈이 들어오기에 유동성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