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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악어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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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가 갑자기 나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

진짜 한평생 암내라는게 나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오늘 암내가 나요 제가 원래도 겨드랑이에 땀이 조금 많긴한데 암내가 나는 건 아니였거든요ㅠ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침에 씻었는데도 다시 나요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요 지금 생리중인데 호르몬의 변화로 그런거일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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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평소 암내가 없었는데 갑자기 발생했다면, 생리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 중에는 땀샘의 활동이 증가하고, 땀 분비 성분이 바뀌어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피로가 더해지면 땀의 냄새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지속된다면 겨드랑이의 땀샘에 박테리아가 번식해 냄새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니, 땀이 난 후 즉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균 비누로 겨드랑이를 씻거나,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생리가 끝난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냄새와 함께 땀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진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암내가 갑자기 발생한 상황이 당황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암내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박테리아가 땀과 상호작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변화는 땀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생리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땀 분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냄새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씻었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몇 가지 시도를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땀이 많이 나면 수시로 겨드랑이를 세척하고, 물기를 잘 닦아내어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균 성분이 포함된 비누를 사용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어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하고, 데오드란트나 항퍼스피런트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식습관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냄새가 계속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의학적으로 땀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를 취한증이라고 이름붙입니다. 취한증은 겨드랑이의 땀샘에서 분비되는 분비액이 피부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암모니아의 성분으로 분해되면서 땀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만일 너무 심한 경우에는 근처 약국에서 땀샘에 바를 수 있는 항균 크림이나 항생제 연고등을 도포하여 일차 치료를 진행해보고, 그래도 심하면 땀샘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적 제거 방법도 있으며 정확한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근처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