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심장사상충 약과 바르는 심장사상충 약 둘 중에 어떤 게 좋을까요?
고양이를 키운 이후로 계속 목 뒤 쪽에 바르는 심장사상충 예방약만 투여를 했는데 먹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더 좋은 점이나 바르는 약에 비해 더 안좋은 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먹는 약이 좀 더 외부기생충에 효과가 더 좋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기존에 알약 먹이는 것이 익숙하지 안흘 경우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시도 한번 해보시고 안되면 바르는 것이 강아지가 스트레스 가장 덜 받을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먹는 심장사상충약과 바르는 심장사상충약의 장단점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고양이는 바르는 제형밖에 없기 때문에 강아지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먹는 심장사상충약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들 수 있고 바르는 심장사상충약의 대표적 제품으로 애드보킷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외부기생충 중 진드기의 예방 범위가 다릅니다. 넥스가드는 참진드기까지 예방이 되지만, 애드보킷은 예방되지 않죠.
따라서 산책을 많이 다니는 강아지의 경우 외부기생충인 진드기의 예방 범위가 넓은 넥스가드가 애드보킷보다 좋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먹는약이 바르는약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회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제형이 더 좋다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어떤 제형이 더 좋다기 보다는 예방되는 범위를 확인하고, 본인 강아지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성향, 거주지의 산책, 행동패턴, 생활습관 등에 따라 약물의 종류와 투약 기준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다니시는 동물병원의 주치의에게 문의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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