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버블사태때 경제위기가 어느정도 수준이었나요?
안녕하세요.
닷컴버블 사태가 일어날 당시 세계경제 위기가 어느정도 규모였고, 어느나라가 가장 크게 위기가 도래했었는지 궁금합니다.
당시 물가나 환율같은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설명해주세요.
닷컴 버블(dot-com bubble)은 인터넷 관련 분야가 성장하면서 산업 국가의 주식 시장이 지분 가격의 급속한 상승을 본 1995년부터 닷컴 버블이 붕괴된 2001년까지 걸친 거품 경제 현상이다. IT 버블, TMT 버블, 인터넷 버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이 시기는 흔히 닷컴 기업이라 불리는 인터넷 기반 기업이 설립되던 시기였으며 많은 경우에 실패로 끝났다.특히 미국에서 제일 큰 인터넷 사업자였던 AOL의 시가총액은 당시 기준으로 1000억불이 넘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하였고 인터넷을 대표하는 AOL과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적이었던 미디어 그룹 타임워너와의 합병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었다. 그와 동시에 수많은 IT 관련 벤처기업이나 기존 IT 기업들의 주가는 폭등한다. 그러나 AOL는 곧이어 바로 주저앉아버리고 만다. 비싼 요금과 저질스러운 인터넷 서비스에 수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고 AOL 타임워너의 합병효과는 흐지부지하게 되고야 말았다. 그와 동시에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하였고 수많은 벤처기업들 역시 파산하게 되고 만다. 이 외에도 수많은 IT기업들이 시도했던 인터넷 서비스들이 과도기적인 인터넷 기술에 너무 많은 것을 융합하려다 보니 너무 시대를 앞서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실험이 되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나스닥 종합지수는 400% 상승했지만 이후 버블이 꺼지며 2001년에는 시장이 붕괴되었고, 그로 인해 투자자들은 무려 5조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닷컴기업(Dot-com company)들도 줄줄이 쓰러졌는데 웹밴(Webvan, 1999~2001)이나 빈즈닷컴(beenz.com, 1998~2001)이 그 예시입니다.
2002년 10월에는 역대 최고치에서 78%나 하락했고, Cisco와 퀄컴은 주가가 86% 하락했습니다. 지금은 IT대기업인 아마존은 주가가 2년 동안 무려 95%가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버블로 얻은 이득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2000년 말기에는 대부분의 닷컴기업들이 스스로 파산이나 도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 중 키부 닷컴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나머지는 수백 억 달러의 돈을 날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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