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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헤엄치는 거북이
바다에서 헤엄치는 거북이24.04.19

조선시대 화장실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조선시대 때도 화장실이 따로 존재하였었고 정화조 씻을까지 있었다고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조선시대 화장실은 어땠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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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궐에는 왕이나 왕비가 사용하는 이동식 변기인 매화틀과 함께, 궁녀나 군인 등이 사용하는 대형 공중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일반 백성들의 집에서는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주로 마당이나 뒷마당에 위치했습니다.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용변을 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양반집에서는 안채와 사랑채에 각각 화장실이 따로 있었고, 서민들은 주로 밭이나 산에서 용변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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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덩이 파고 지역에 따라서는 그 밑에 똥돼지를 키우는 곳이 있었고 사람이 안빠지게 널판지등 설치하고 짚푸라기등 넣어서 겨울에 안 춥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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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반들은 나무로 지은 지붕 달린 번듯한 화장실을 사용했으며, 일반 백성들은 '통시'라고 불리는 짚이나 나무를 엮어 만든 곳을 화장실로 썼습니다. 궁궐에는 화장실이 없어 요강을 이용하거나, 급한 경우 근처 숲이나 건물 뒤로 가서 용변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화장실 뒤처리는 주로 천이나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왕족이나 지체 높은 귀족들은 무명천이나 비단을 사용했고, 일반 백성들은 짚이나 나뭇잎 등을 사용했습니다 경복궁에서는 2021년에 현대식 정화조의 원리와 비슷한 시설을 갖춘 대형 화장실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화장실은 고종 5년 때인 1868년 경복궁이 중건될 때 만들어졌으며, 약 20년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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