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창을 보고 주가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읽다 보니 간단한 팁으로 호가창을 보고 단기적인 주가 상승, 하락을 예측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호가 창의 매도 잔량이 적으면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매수 잔량이 적으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주가 상승과 하락의 원리를 생각해보면 매수, 즉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야 주가가 상승하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경우 주가가 하락하지 않나요??
이 원리에 따라 생각해보면 호가창의 매수 수량이 매도 수량 보다 많다면 주가가 상승할 것 같은데 책에서는 반대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주식이란 것이 어느정도 수학적인 요소로 일정한 움직임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 설정값이
항상 동일하지도 않고 시장 상황은 항상 변하기에 어떻게 하면 뭐다 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 책에만
의존해서 이런 상황에는 어떻다고 하던데.. 하면서 생각하게 된다면 큰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크게 의미없는 것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할 게 없네요. 최근에는 많은 헤지펀드나 기관들이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지나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초단위
거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비율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코인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판단할 수 없는
거래속도지요. 또한 미국에서는 로빈후드라는 세계최대 거래플랫폼이 고객들의 거래 내역을 공매도 회사들에 넘겨
수익을 챙긴 일이 문제가 되어 청문회에서 이야기 되기도 했지요. 이 자료를 활용하여 슈퍼컴퓨터로 그들은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사람과 모니터 앞에서 경쟁을 하기보다는 우리는 프로그램의 거래를 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옛날 주식하는 사람들은 세력의 장난질이네 뭐네 많이 이야기 하지요.
전혀 상관이 없고 당일 정해진 그 달에 정해진 펀드나 여러 자금들의 거래가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동으로
일어나는 일반적인 상황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계속 보고 있다보면 일정한 기준을 어느정도 파악할 때도 있는데 그 기준값이나 상황은 매번 날마다
다르기에 절대적인 값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것에 매달리지 마시고 본질에 접근하려고 하세요.
매일 뉴스를 보다보면 매일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한 번에
변화하지 않거든요. 그 중에 중요한 이야기들을 파악하여 주도 산업군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순환매로
어렵지 않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원리인데 매수쪽이 적음상승할수 있는기회가 많은건 도로에 차가 많이 밀리면 거북이처럼 가겠죠
반대로 고속도로에 차가 없음 잘달리는거라 생각하심 되겠네요
매도 쪽에 물량이 적은거는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다가 매도 해버리면폭락할 가능성이 많겠죠
쉽게 생각하면 간단한 원리인데 개인들에 생각과 견해가 틀려서 책에 나오는건 통계학에 그렇게 한다는거지 실전에선 세력들에 의해서 등락이 조정도 됩니다
왼쪽하단 매수 오른쪽하단 매도 매수량이 매도세보다 2~3배 많아야 가격이 상승할수잇어 호가창을보고 간단하게 들어가야할디 말아야할지 정합니다 간단한방법이구요 더갈려연 차트 양봉음봉 다봐야되더라구요 저도 배우는 단계 입니다 ㅎ 그래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간단하게는 그렇게 본다고 합니다 화이팅!
단기 매매 관점에서 세력의 영향을 고려한 분석인 것 같네요.
세력 역시 돈을 벌어야 하므로, 좋은 주식 물량을 개미들에게 나눠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굳이 현재가보다 낮게 매수를 걸어놓은 개미들의 주문을 체결시킬 이유가 없으므로 시장가로 계속 주식을 매수하여 가격을 높입니다. 그렇게 되면 매수 잔량은 거의 남지 않게 되고 세력이 걸어놓은 매도 잔량만 남게 됩니다. 그 순간 개미들이 상승하는 주식에 올라타기 위하여 세력의 물량을 매수하게 되면서 주가가 단기에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책인지는 몰라도 이런 원리를 설명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주식 초보시라면 단타는 일단은 그냥 알고만 있자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그게 궁금해서 여러 유튜브 영상 찾다가 해당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해주는 영상을 찾아서 첨부드려요.
내용 요약하자면, 특정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을 걸어둬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매도/매수 잔량이 있고, 미리 주문을 걸어두지 않고 그때 그때 시장가로 주문하는 매도/매수 잔량도 있을 거잖아요.
그런 경우 시장가로 매수하려는 양은 우리 눈으로 얼마나 있는지 확인이 안되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실제로 사고 싶어하는 주식일수록 가격 지정을 해두기보단 시장가로 빨리 사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호가창에서 "매도잔량>매수잔량"인 경우에, 매도잔량이 많아서 주가가 상승하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지정가로 매수 걸어두기보단 시장가로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