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내려가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요?
최근 달러 환율이 조금씩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달러 환율이 내려가는 것이 경제에 좋은 것인가요? 아니면 올라가는 것이 경제에 좋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 환율이 내려간다는 것은 달러 가치 대비 원화 가치가 상승함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격 경쟁력을 잃기 때문에 수출 기업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며,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달러가 올라가면 수출이 늘어나는 대신 수입물가가 비싸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의 상승과 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달러 환율이 내려가는 것이 경제에 좋은 경우는, 수입 대비 수출이 많은 나라에서는 환율 하락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환율이 내려가면 수입품의 가격이 떨어져 소비자의 구매력이 증가하고, 이는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에서의 투자 비용이 줄어들어 외국인 투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달러 환율이 올라가는 것이 경제에 좋은 경우는, 수출 대비 수입이 많은 나라에서는 환율 상승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수출 기업의 수익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의 변동은 경제 전반에양한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히 환율 상승이나 하락이 경제에 좋다고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두 가지 측면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환율은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수출을 촉진시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경제이기 때문에 환율이 높을 때 수출이 늘어나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높은 환율은 높은 물가를 불러옵니다. 그래서 환율이 높으면 국민들의 삶이 팍팍팍해집니다.
환율이 내려갈 때는 이와 반대로 현상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 환율이 내려가게 되면 미국의 수출품이 우리나라에서 가격 경쟁력을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 물품에 대한 판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용량은 우리나라 제품에 국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국내 생산업의 성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 시점에서 환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오히려 너무 높다면 어려움이 있어서
현 시점에서는 낮아지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이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 절대적으로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어요. 달러환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수입물가가 상승하여 국내의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는 대신에 수출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상승하는 반면에, 달러환율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수입물가는 안정을 찾지만 수출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하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출하는 입장에서 달러가 내려가면 앉아서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수입하는 입장에선 달러가 내려가면 앉아서 이익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로 말할 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