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꼭 항생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편도선염은 대부분의 경우에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그리고 소염진통제 복용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 조치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합병증이 의심되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는 항생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편도염이 있는 경우, 종종 편도 절제술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수술은 재발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일 년에 3~4번 이상 편도염이 재발하는 경우, 편도 절제술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편도 비대로 인해 치아 부정 교합이나 안면골 발달에 이상이 생길 때도 수술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편도 주위 농양의 경우에는 배농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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