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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가 정말 그 사람을 다 말해줄 수 있을까요?
MBTI가 정말 그 사람을 다 말해줄 수 있을까요?
이제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MBTI가 뭐예요?"라고 묻는 것이 일상적인 인사가 되었습니다. 복잡한 한 사람의 인격을 E-I, S-N, T-F, J-P라는 4가지 지표로 나누어 이해하는 방식은 타인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 사람은 T라서 공감을 못 해"라며 상대를 틀에 가두는 편견을 만들기도 합니다. 예전의 혈액형 성격설처럼 유행으로 지나갈 현상일까요, 아니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효율적인 도구로 남게 될까요? 우리는 왜 이토록 자신을 어딘가에 소속시키고 규정짓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16가지 유형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인간의 복잡하고 입체적인 매력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