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환경이나 새로운환경에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제가 오래전부터 갑자기생긴 증상인것같아요...
심각하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그런데 심각한듯해여 문의드립니다.
혼자 있을땐 괜찮은데.. 사람을 만나거나 사람들앞에서 이야기하거나
이야기하지않아도 나타는 증상이에요..
1.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2. 손이나 목소리 몸이까지 떨리는 증상이 있다.
3. 특히 손털림이 심하다.. 글씨를 쓸수없을정도로 심하게 떨린다...
왜이러는걸까요? 병원을 가야한다면 어디를 가야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생활 중에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걸 강하게 느끼신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부정맥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해드리며,
만약 심방세동으로 진단 받으시면 하루세끼 규칙적인 시간에
다양한 식품으로 일정한 양 드시던 것을 먹고,
매끼니 마다 채소반찬을 충분히 드시길 바랍니다.
술, 커피 등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피하시길 바라며,
짜게 드시는 경우도 심장에 무리를 많이 줄 수 있으니
최대한 싱겁게 드시길 바랍니다.
또한, 공황장애나 인지행동치료에 있어서는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있는 여러가지 편견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증상이나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해야
하는데 이를위해 호흡조절, 근육이완등 신체 증상 등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습을 해나가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일단 손떨림이나 몸의 떨림이 주변 사람들 보기에도 육안으로 느껴지는지를 먼저 물어보십시오.대개의 경우는 본태성 떨림(essential tremor)이라고 진단하는데, 여기서 본태성이라는 말은 뚜렷한 원인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본태성 떨림의 경우 내가 떤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떨림이 심해지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의식하지 않는게 답이고 심하다 싶으면 소량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다소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다 본태성 떨림이라고 할 수는 없고 파킨슨병이나 다른 2차적인 원인들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은 큰 병원 신경과를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